안녕하세요, 감자국입니다. (   _ _)>

오늘 감자려신찬양회 열혈신도 J햏과 토토댁이가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길래

바쁜와중에도 잠시 짬을 내어 만나주었습니다. 이놈의 인기는 후훗.





...이라고 말하면 쳐맞나효? \'ㅅ\'



 

강남역 5번출구에 있는 아이러브 참치요리전문점으로 고고쓍-








참치회에 대한 꼬꼬마 뉴비인 저와 토댁이는 가슴을 콩닥 거리며

참치회만 먹어보는건 처음이햐~ 아잉 어떤맛일까 +_+ 하고 설레발 쳤습니다.


게다가 참치회가 무제한 이라니!!! 무제한!!!!

무제한!!!!
무제한!!!!
무제한!!!!
무제한!!!!







첫셋팅







샐러드으으으

아삭아삭 맛있었음







락교

가운데 드라이한 단무지ㅋㅋㅋ 는 으드득으드득 씹어먹는 맛






요상한 해물탕(?) 국물.

니맛도내맛도 아닌 요상한맛.

결국 걍 치워버렸뜸






보들보들 계란찜!!!

맛있어서 다먹고 리필 해달라고 했더니

미안한 기색도 없이 별걸 다시켜 라는 표정으로

지금 점심시간이라 바빠서 안된답니다.

여기서 슬쩍 삐짐-_-






첫 접시.

엄청 큰접시에 그럴싸하게 나왔다능


하악.. 이런게 참치회인가요????







뉴비라 참치 부위명칭따위 모름







한입?


아주 질 좋은 최상급 참치까지는 아니여도

상콤하고 비리지 않고 씹히는 감도 좋고.. 가격대비 괜찮았다능.


(1인분에 25000원)







두번째 접시 리필.


어째 첫접시보단 약간 작아지고 양도 줄은듯..아니 줄었어!!!

그래도 쳐묵쳐묵.





조기구이

맛있었네효.

옆에서 뼈와 살을 예술적으로 분리해주던 토토댁이 ㄳ






튀김양이 적어서 눈물나는거돠.


하지만 맛있었음.





세번째 접시.


아...정말 작아졌다.

뭥미-_-;;;무제한인데...접시는 점점 작아지는겅미...

뭐 갖다달라고 해도 함흥차사고...

벨을 눌러도 바로 옆에 있는데 모른척 자기일하고..

아무리 점심시간에 바쁘다지만 눈앞에서 저러니까 짜증나더라구요.






마음껏 먹으라면서 눈치 겁내 주네효.

맛은 가격대비 괜찮았지만

서비스가 너무 불친절해서 다시 가고싶지는 않음.

계산할때 주인아줌마가 너무 바빠서 신경 못써줘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우리 마음은 떠났네요! 배가 안찼는데 그냥 나와버렸음.








...물론 본전 생각에 김 좀 훔쳐왔네요.


이거라도 안챙기면 억울할거 같아서요.


억울한 나머지 배도 안차고 매콤한거 먹고 싶어서

강남역 지오다노 근처 포장마차 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오오오~~~ 비주얼 죽여주시고.


우적우적..


...

외국인을 위한 떡볶이 인듯-_- 달기만하고 하나도 안매움..

다시 입가심 하러 간곳은 아이스베리!









카페 아이스베리 로 거듭나면서 엄청 커졌네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모든 케이크 종류가 2500원, 샌드위치도 2500원-_-b






아까 훔쳐온 김들-_-;


진상인가효?


미안해요...이런 나라서...


....-_-헤헤



 





쟁반빙수와 김셋팅.


저는 관대하니까 J와 토토댁이에게 김을 나눠주었어효.

집에서 밥먹을때 딱 두개씩만 까서 드세요.



마지막으로 참치회를 쏴주신 J에게 ㄳ (_ _)


신도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