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별관 입주 지연으로 손해"…한국은행,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4 16:17:13
조회 74 추천 0 댓글 0

2020년 입주 예정이었으나 '입찰 비리' 논란에 공사 지연


[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통합별관 공사가 지연돼 손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7부(손승온 부장판사)는 14일 한은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38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한은 별관 공사를 위탁받은 조달청은 지난 2017년 재건축 공사 낙찰 예정자로 계룡건설(2832억원)을 선정했다. 이는 입찰예정가(2829억원)를 3억원 초과하고, 2순위로 밀려난 삼성물산(2243억원)보다 589억원 많아 '입찰 비리'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조달청은 결국 2019년 해당 입찰을 취소했다. 그러자 계룡건설이 낙찰예정자로 인정해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계룡건설의 손을 들어주면서 공사가 시작됐다.

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서 한은의 계획도 틀어졌다. 당시 한은은 창립 70주년인 2020년 상반기까지 통합별관에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공사 지연으로 3년가량 늦어진 2023년에서야 신축 건물로 옮기게 됐다.

한은은 공사가 지연되는 동안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서 '월세살이'를 하며 거액의 임대료를 부담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원룸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홈카메라를 보니...▶ 10대 女 '허벅지 틈 인증', 사진 찍어 올리며... 논란▶ 이준석 '노매너' 논란, 카페에서 커피 받더니..반전▶ 손흥민, 이강인 등과 싸워 손가락 탈구? 사실로...▶ 1433명이 "이혼해라" 충고, 아내의 '곰국' 문자 화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9316 용인시민들 주민소송 일부 승소...“214억 배상하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4 0
9315 '라임 자금 불법 조달' 한류타임즈 전 회장 징역 5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55 0
9314 아내 때려 숨지게 한 남편...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3 1
9313 '핼러윈 보고서 삭제' 전 서울청 정보부장 징역 1년 6개월, 전 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8 0
9312 '유명무실한 갑질금지법에 초단기계약까지'...경비원은 여전히 서럽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667 1
9311 탈북 청소년 성추행…'아시아 쉰들러' 목사 1심 징역 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51 0
9310 네덜란드 前총리 부부가 불붙인 안락사 논란[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 0
"별관 입주 지연으로 손해"…한국은행,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4 0
9308 법원,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징역 2년 6월 ...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7 0
9307 '뒷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회장 징역 6년…"엄중 처벌 불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5 0
9306 [단독] '성매매 알선 혐의' 영등포 재개발 조합장 징역 1년 6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2 0
9305 '삼바 증거인멸 혐의' 김태한·안중현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0 0
9304 한변, 국가배상 1심서 패소....法 "공수처 통신조회 권한 남용 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6 0
9303 전청조 1심 징역 12년…"상상력 뛰어넘는 범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5 0
9302 '오세훈 부인 강의실 무단침입' 혐의 강진구 전 대표,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9 0
9301 "법인 2곳에서 20억원 횡령",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2 0
9300 총선 출마 현직 검사 줄줄이 징계...수위에선 다소 '차이'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795 2
9299 [속보]'용인경전철' 주민소송...법원 "전 용인시장 등 과실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6 0
9298 [속보] '30억 사기 혐의' 전청조 1심 징역 1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3 0
9297 [속보]법원,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징역 2년 6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3 0
9296 김정원 헌재 신임 사무처장 "정보화 사업 성과 검증하고 AI시대 대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 0
9295 [속보]'증거인멸·횡령 혐의' 김태한 전 삼바 대표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5 0
9294 ‘유학생 화상테러’ 20대 남성, 한강서 숨진 채 발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9 1
9293 '영풍제지 주가 14배 뻥튀기' 6000억원대 이득 챙긴 일당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 0
9292 '의협 집단행동 가능성'...서울경찰청장 "불법행위엔 필요한 조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9 0
9291 한동훈, '부정선거 음모론자' 비판에 "선거 관리 엄정해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4 0
9290 황의조 수사 정보 유출?...서울경찰 "강제수사 필요...있어서는 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8 0
9289 영풍제지 주가 조작해 6000억원대 이득 챙긴 일당 16명 기소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494 3
9288 "박근혜 탄핵에 정신 고통" 지지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2심도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8 0
9287 "도와드릴게요"...성폭행 시도 50대 남성 구속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45 4
9286 화우공익재단, 공익연구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개최[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1 0
9285 "돈 버는 기계" 탄원서 제출…박수홍 친형 오늘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42 0
9284 윤재옥 "조국 신당 창당은 檢 수사 인정 않는 현실부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0 0
9283 '30억 사기 혐의' 전청조 오늘 1심 선고…檢 15년 구형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597 3
9282 법무부, '검찰 하나회' 비판한 이성윤 징계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3 0
9281 아내와 다툰 지인 흉기 살해 60대 무기징역 확정[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2 0
9280 “음주운전DJ 엄벌해 달라”...배달기사들 탄원서 1500장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8 0
9279 검찰,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3 0
9278 김정원 신임 헌재 사무처장 내정…첫 헌법연구관 출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6 0
9277 '클린스만 감독 선임한 책임' 정몽규 축협회장 고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57 0
9276 '허위 직원·세금계산서' 주택조합 자금 횡령했는데 형 가벼워...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7 0
9275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부역자'로 기재…김광동 진화위장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6 0
9274 처음 보는 여성 집 따라가 성폭행 시도한 5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8 0
9273 설 연휴 아들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50대 父,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3 0
9272 검찰, '229억 횡령' 백광산업 前 대표 징역 2년6개월 1심에 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5 0
9271 "형님같은 분" 경비원도 가족같이 지내는 금송힐스빌[나는 이름 없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5 0
9270 현직 공무원, 신체 노출한 채 활보…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7 0
9269 현역 군인, 버스 안에서 여성 추행 혐의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37 0
9268 의료계 집단행동 폭풍전야…내부에서 갑론을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27 0
9267 일면식 없는 행인 폭행해 숨졌는데 '징역 5년'...검찰은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