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종료…700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4.01.07 10:24:28

조회 51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마약 근절을 위해 8개월간 진행한 '노 엑시트(NO EXIT)' 온라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은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캠페인을 벌였다. 마약의 강한 중독성을 의미하는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함께 인증사진을 공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캠페인 기간 총 7000여명이 참여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약 80만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또 1만여건의 관련 언론보도가 이뤄졌다.

명예경찰인 배우 최불암씨를 시작으로 국무총리, 국회의원, 기관장, 연예인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학생, 어린이, 직장인 등 일반 국민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졌다.

경비경호 업체인 ㈜에스텍시스템은 직원 2000여명이 릴레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 방법도 다양했다. 동서대 학생들의 경우 마약의 해악을 도미노가 쓰러지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경찰은 캠페인 확산을 위해 주요 TV 채널과 전국 편의점 포스기, 서울역 대합실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했다.

약사회와 협업해 캠페인 홍보용 약 봉투를 약 60만부 제작·배포하고 수도요금 고지서 내 관련 이미지를 삽입하기도 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철저한 수사로 마약류 범죄자를 엄벌하는 것은 물론 예방·치료·교육 등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도 적극적으로 해 사회의 암세포인 마약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성형 수술에 10억 쓴 가수 백지영 "내 얼굴은 10점 만점에.."▶ 17살에 엄마가 된 여고생 "절친과 남친을 바꿔서.." 소름 ▶ 프로야구 선수 "와이프랑 첫 만남 10분 만에 2세를.."▶ '노브라' 일화 털어놓은 유명 여가수 "사실 티가 안나서.."▶ 쥐가 손가락 물자 머리 물어뜯은 여대생, 쥐 상태가..끔찍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8404	어릴때 헤어진 오빠, 62년만에 찾은 사연[잃어버린 가족찾기] [2]	파이낸셜뉴스	01.08	557	1
8403	檢, '증여세 배임 혐의' SPC 회장 징역 5년 구형…내달 2일 선	파이낸셜뉴스	01.08	46	0
8402	윤희근 경찰청장 "이재명 습격 사건 철저 수사하겠다" [1]	파이낸셜뉴스	01.08	57	0
8401	[속보]이재명 피습 변명문 우편발송 조력자 1명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	01.08	41	0
8400	올림픽대교 인근서 숨진 30대 여성 사인은 장기 과다출혈	파이낸셜뉴스	01.08	43	0
8399	의사단체,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 이재명 대표 등 검찰에 고발	파이낸셜뉴스	01.08	36	0
8398	'이재명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또 기각	파이낸셜뉴스	01.08	39	0
8397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 오는 8~9일 기소	파이낸셜뉴스	01.08	34	0
8396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16명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	01.08	34	0
8395	'산업스파이' 전담 수사조직…방첩경제안보수사계 운영	파이낸셜뉴스	01.08	37	0
8394	이재명 습격범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경찰 "당적 공개 검찰과	파이낸셜뉴스	01.08	41	0
8393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첫 재판서 "전혀 모르는 일 [4]	파이낸셜뉴스	01.08	277	0
8392	경찰, 임동호 경찰청 홍보협력계장 등 135명 총경 승진	파이낸셜뉴스	01.08	35	0
8391	[속보]경찰, 이재명 습격 피의자 당적 '비공개', 공개 여부. 검찰	파이낸셜뉴스	01.08	40	0
8390	[속보]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위원회 9일 열려	파이낸셜뉴스	01.08	35	0
8389	"몰래 녹음한 통화, 사생활 침해 수위 따라 증거 여부 갈려" [6]	파이낸셜뉴스	01.08	339	1
8388	음주운전으로 행인 8명 친 국대 출신 핸드볼 선수…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	01.08	45	0
8387	40대 가수 겸 배우, 교통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	파이낸셜뉴스	01.08	39	0
8386	혜화역 시위 하던 전장연 활동가 1명 연행	파이낸셜뉴스	01.08	39	0
8385	명의 빌려준 '바지사장'이어도…법원 "세금 부과 정당"[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	01.08	37	0
8384	올림픽대교 인근 시신 '경기 이천 30대 여성', "타살 가능성 높진 [3]	파이낸셜뉴스	01.07	120	0
8383	계속되는 정치인 피습…폐기된 '요인 경호법' 수면위로 [1]	파이낸셜뉴스	01.07	98	0
8382	3개월째 공전 중인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수장 공백도 불가피	파이낸셜뉴스	01.07	51	0
8381	'부산에서 다치고 서울서 치료'받은 이재명 ..."의료전달체계 무시"	파이낸셜뉴스	01.07	68	0
8380	尹대통령 거부로 미궁 빠진 ‘쌍특검법’ 향방은 [법조 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	01.07	137	0
8379	이재명 습격범 김씨 당적은..."경찰, 공개 않기로 내부 결론" [102]	파이낸셜뉴스	01.07	5486	6
8378	꼼수로 굳어진 '기습 공탁' ...근절 방안 고심중인 법원·검찰	파이낸셜뉴스	01.07	55	1
8377	'사생활 협박' 황의조 형수·'탈주범' 김길수 첫 공판[이주의 재판일 [7]	파이낸셜뉴스	01.07	3871	0
8376	위법 적발되자 병원 폐업 후 새로 개설…"과징금 처분 가능"	파이낸셜뉴스	01.07	54	0
8375	경찰, 불법 홀덤펍 단속…1004명 검거, 46억 몰수 [1]	파이낸셜뉴스	01.07	81	0
	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종료…7000명 참여	파이낸셜뉴스	01.07	51	0
8373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8일부터 후면 단속카메라로 단속	파이낸셜뉴스	01.07	51	0
8372	올림픽대교 한강서 훼손된 30대女 시신 발견…경찰 수사	파이낸셜뉴스	01.07	77	0
8371	김대중 100주년에 'DJ 정신 계승' 강조한 여야 대표 [203]	파이낸셜뉴스	01.06	4210	8
8370	5대 은행 기업대출, 지난해 64조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01.06	71	0
8369	테슬라, 중국서 '안전 문제' 162만대 리콜	파이낸셜뉴스	01.06	79	0
8368	금태섭, 이준석 신당에 "힘 합치는 단계 올 것"…합당 시사	파이낸셜뉴스	01.06	67	0
8367	민주당 "이재명 습격범 태워준 차량 운전자 신원 확인해야" [3]	파이낸셜뉴스	01.06	116	0
8366	日세븐일레븐·로손, 3년간 아시아서 편의점 1만개 늘린다	파이낸셜뉴스	01.06	76	0
8365	대진연, 용산 대통령실 진입시도…20명 경찰 연행 [1]	파이낸셜뉴스	01.06	88	0
8364	한동훈, 이상민 무소속 의원에 입당 권유	파이낸셜뉴스	01.06	73	0
8363	천안 산란계 농장 AI 항원 검출...충남·세종·경기남부 이동중지 명	파이낸셜뉴스	01.06	51	0
8362	'다방 업주 연쇄 살해 혐의'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01.06	62	0
8361	여야, 우주항공청법 9일 본회의 처리 잠정 합의	파이낸셜뉴스	01.06	54	0
8360	환각 상태로 술병 들고 행인 위협한 40대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	01.06	54	0
8359	이재명 습격범 차량에 태워준 차주, 경찰 참고인 조사 [1]	파이낸셜뉴스	01.06	94	0
8358	김정은, 日 대규모 지진에 "심심한 동정과 위문 표한다"	파이낸셜뉴스	01.06	78	0
8357	미 법무부, 상반기 안에 애플사 반독점 기소 움직임	파이낸셜뉴스	01.06	85	0
8356	'농업환경 변화 대응' 보은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파이낸셜뉴스	01.06	47	0
8355	일본 노토강진 피해액 7.5조원 추산...동일본대지진의 4.8%	파이낸셜뉴스	01.06	5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