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콘솔 PC발매 이후 모든 게임장이 망해갔다

무릎은 망해가는 그린을 활성화 시키고, 철권인들과 나누기 위해서

그린에서 매달 자신의 돈 50만 원 이상 부담하며 "테켄스타즈"라는 대회를 여는데

이걸 1년 넘게 꾸준히 유지한다. 나중에 총상금 100만원 까지 부담한다

이 대회를 서수길이 와서 종종 구경을 한다

테켄스타즈 해설 중인 무릎

그러나 무릎을 질투하던 대다수 네임드들은

이 대회에 1년 넘게 참여하지 않았다

(반대로 다른 지역 대회는 대거 참여하며 엿을 먹임)

ATL의 전신인 테켄스타즈가 치뤄진 1년 동안

대다수 네임드들은 무릎을 따돌렸고 데스를 피했고

누군가 무릎이 승부조작 했다고 케스파에 허위 신고했으며

누군가는 무릎을 고소까지 하게 된다

그래도 무릎은 대회를 꾸준히 열었고 나름 흥했다

초반엔 물골드 빵쟁이 등이 우승을 하고

아뮤 퓨마 등이 매번 참여하고 광탈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테켄스타즈 대회 모습

이 모든 광경을 서수길이 묵묵히 지켜보다가

결국 아프리카가 무릎 대회 상금 지원을 해주게 된다

이후에도 무릎 방송에 서수길이 찾아올 때마다

무릎이 아프리카에서 직접 대회 좀 열어달라고 끈질기게 부탁했는데

그러다 생긴 대회가 바로 ATL이다

이것이 무릎을 따돌리던 그 네임드들이 매주 참여하며 돈을 벌어가고 있는

ATL의 역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