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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연가` 드라마 속의 음악 논란

마룡 2005.01.09 03:48:36
조회 878 추천 0 댓글 1








MBC의 `슬픈연가`가 방영되고 난 후 드라마 속 음악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뮤직 드라마`라지만 지나치게 많은 음악의 사용이 오히려 극의 흐름을 깨뜨린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드라마 음악은 극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나 분위기를 쇄신 시키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게 통상적. 그러나 뮤직 비디오에 익숙한 세대들이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로 성장하면서, 음악이 드라마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를 반영하듯 인기가수들이 대거 OST에 참여하거나, `슬픈연가`처럼 아예 기획단계에서 뮤직 드라마임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게 됐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뮤직비디오가 아닌 이상 음악 좀 줄여주세요. 그리고 한 곡을 너무 자주 배치하지 말아주세요"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음악, 시도 때도 없이 흘러나오더군요"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는 `음악의 남발`에 거부감을 느끼는 시청자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가 최고"라며 호감과 함께 음악 정보를 알려달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04년은 드라마 OST가 유난히 사랑을 받았던 한 해이다. 조성모가 참여한 `파리의 연인`이 그러했고, 최근에는 박효신을 비롯한 대형가수들이 참여한 `미안하다, 사랑한다`까지드라마의 인기만큼이나 음반판매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슬픈연가`는 방송을 타기 전에 `뮤직비디오`가 먼저 유명해지고, 등장인물의 직업까지 음반산업과 관련된 인물들로 설정하는 단계에 이르렀다ㅋㅋㅋ. `슬픈연가`를 계기로 뮤직드라마라는 영역이 새로이 개척이 될지, 드라마의 질적, 양적으로 어떠한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싶다ㅋ. [TV리포트 권상수기자] 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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