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친정팀 꺾고 롤드컵 8강 양대인 감독, "사적 감정보다 일 생각 많이 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4 01:01:20
조회 75 추천 0 댓글 0

친정팀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월즈 8강을 확정지은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사적인 감정보다 일과 관련된 걸 많이 생각했다"고 밝혔다.

웨이보 게이밍은 13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월즈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월즈 8강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티켓을 따냈다.

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은 "월즈에 온 거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했다"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고 다 같이 최선을 다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만들어져서 정말 벅차다"라며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웨이보 게이밍의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 양대인 감독의 친정팀이다. 양 감독은 "'제파' 이재민 감독, '버블링' 박준형 코치, '쇼메이커' 허수 선수도 있다 보니 사적인 감정도 당연히 올라오지만 사실 저희가 처한 상황이 밴픽서 승리하기 힘든 레드라는 것이었다"라며 "그런 걸 저희가 리드를 하다가 패하는 모양이 많았다. 그런데 또 레드로 시작해서 그게 크게 다가왔다. 사적인 감정보다 일적인 생각을 더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양대인 감독은 "레드 진영이 어렵다는 건 프로 선수 대다수가 알 거다"라며 "그중 아쉬운 게 우리가 분명히 경기를 리드하다가 바론을 획득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도 패하거나 아니면 공허유충을 리드했는데 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과정은 우리한테 힘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우리는 프로다 보니 승리하지 못했을 때는 확실히 팀 분위기가 다운된다. 그렇지만 어제 프나틱 전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한 덕분에 2,3세트를 잘 치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글 모르가나를 선택한 배경에는 "2021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이후 포식자 등 룬들이 너프되고 당시에는 정글링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모르가나를 사용했다면 이번에 준비한 콘셉트는 바이를 상대로 모르가나를 맞춘 밴픽으로 스크림을 자주 했었다"라며 "그런 개념을 조금씩 준비해놨는데 오늘 완벽하게 보여서 해보자라고 진행시켰다"고 했다.

8강에 올라간 웨이보 게이밍의 상대는 리닝 게이밍(LNG) 아니면 젠지e스포츠다. 양대인 감독은 "젠지가 스몰더를 준비했길래 맞춤 밴픽을 준비해서 했는데 아쉽게 패했다. 이번에 붙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당연히 피하고 싶은 팀"이라며 "LNG는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선수들끼리 단단함이 있다 보니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사실 두 팀 다 정말 무섭다. 그래도 고르라면 LNG이 좀 더 데이터가 있기에 편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 '바이퍼' 박도현, "아무무까지는 생각했는데…누누는 예상 밖"▶ '피넛' 한왕호, "2세트 누누와 올라프 까다로웠다"▶ 한화생명, 플라이퀘스트에 진땀승... 롤드컵 8강 진출▶ 아무 것도 하지 못한 디플러스 기아, TES에 완패▶ 2024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대진 및 일정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428 스코넥, XR 퍼즐어드벤처 게임 '어나더도어 이스케이프 룸' 출시 [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5260 2
3427 컴투스홀딩스 PC 및 콘솔 기반 신작 '가이더스 제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65 0
3426 스카이: 빛의 아이들, 우정과 치유, 자기 수용의 여정 담은 '무민의 시즌' 공개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67 0
3425 크래프톤, '지스타 2024'서 최고 '마법소녀' 뽑는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80 0
3424 롤드컵 8강 대진 및 일정 발표...젠지 '파란불' 나머지 팀 '빨간불'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144 1
3423 '쿼드 맹활약' 플라이퀘스트, TL 꺾고 롤드컵 8강 간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65 0
3422 BLG, G2에 2대1 진땀승...LPL 팀 모두 롤드컵 8강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2215 1
친정팀 꺾고 롤드컵 8강 양대인 감독, "사적 감정보다 일 생각 많이 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4 75 0
3420 LPL 팀에 3패...디플러스 기아, 롤드컵 8강 좌절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3 72 0
3419 [PWS] '1황' 광동, 페이즈1 이어 페이즈2도 우승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3 59 0
3418 롤드컵 스위스 5R 간 디플러스 기아, 웨이보와 맞대결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3 107 1
3417 '파이널판타지14' 팬들 환호케 한 요시다 프로듀서 "글로벌과 버전 맞출 것"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91 0
3416 오프라인 돌아온 '파이널판타지14 팬 페스티벌 2024 서울' 킨텍스서 막 올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94 0
3415 롤드컵 최초 100승 '페이커' 이상혁이 돌아본 최고의 순간은?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18 0
3414 '피넛' 한왕호, "2세트 누누와 올라프 까다로웠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145 0
3413 한화생명, 플라이퀘스트에 진땀승... 롤드컵 8강 진출 [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 1232 2
3412 '제카' 김건우, "8강 올라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1211 2
3411 '임팩트' 정언영, "스크림과 본선은 달라요" [1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9 8119 3
3410 롤드컵 여정 끝 '쿠리' 최원영, "팬 분들에게 좋은 일 한 거 같아 기뻐"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41 0
3409 젠지 발로란트 팀 리빌딩 스위치...'라키아'-'메테오'-'먼치킨' 결별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199 0
3408 '리바이' 도두이칸 "'라스트댄스' 아냐... 롤드컵 8강 '예스'"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03 0
3407 팀 리퀴드, 롤드컵서 생존... 페인 게이밍 격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 202 0
3406 출국금지 속 모친 만난 '스카웃' 이예찬, "그냥 좋았어요"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 242 0
3405 LNG에 패한 '킹겐' 황성훈, "밴픽 정리를 잘하고 들어가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550 0
3404 젠지, 한화생명 꺾고 롤드컵 8강...파리행 확정 [23]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 9122 20
3403 롤드컵 8강 노린 디플러스 기아, LNG에 완패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529 1
3402 월즈 첫 승 T1 '페이커' 이상혁, "TES전서 배운 점 있다" [4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1375 18
3401 '피넛' 한왕호, "이번 롤드컵 마지막이라 생각…너무 간절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536 0
3400 유럽의 왕 G2 '캡스', "홈 팬들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어"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514 0
3399 '쇼메이커' 허수, "내가 세계 최고 신드라 플레이어? '예스!'" [3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6505 24
3398 '스카웃 돌아온' LNG, 팀 리퀴드 꺾고 롤드컵 첫 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21 0
3397 '기인' 김기인, "좋은 챔피언 뽑아 메타 알아가는 단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413 0
3396 디플러스 기아, 접전 끝에 프나틱 제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394 0
3395 '대니 매직' 뚫어낸 젠지, 롤드컵서 웨이보 격파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4 2300 3
3394 '재키러브' 막지 못한 T1, 롤드컵 첫 경기서 TES에 덜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14 0
3393 '업셋은 없다' BLG, 롤드컵 스위스 첫날서 MDK 격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333 0
3392 '코어장전' 조용인, "T1을 다시 만나고 싶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403 0
3391 [강윤식의 e런 사람] 6번째 롤드컵 맞는 '쇼메이커' 허수, "후회 없이 재밌게 할 것" [1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3 8262 18
3390 DK '루시드' 최용혁, "첫 롤드컵…보여줄 것 많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02 0
3389 엔씨 'TL', 글로벌 흥행 청신호…스팀 글로벌 판매 1위 달성 [28]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863 14
3388 [체험기] 민간군사기업 매니저, 용병 관리 재미와 전장의 긴장감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1726 1
3387 GAM '키아야', "CEO TK가 마라톤 완주? 상상 못한 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76 0
3386 TES '메이코', "'데프트', 군 전역 이후 시간 나면 다시 만나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402 0
3385 매드 '수파', "첫 경기 최애 선수 '바이퍼' 대결 원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391 0
3384 '노아' 오현택, "웨이보 게이밍 만나 복수하고 싶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544 0
3383 라이엇 게임즈, LoL 아태지역 최상위 리그 LCP 출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564 0
3382 '쿠리' 최원영, "'다시 하자'라고 한 '타이탄' 고마워"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7857 0
3381 [TGS 2024] 디자드 김동현 대표 "'아수라장', 엑스박스 넘어 멀티 플랫폼 확장 가능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98 0
3380 [TGS 2024] 엑스박스 향하는 이키나 게임즈의 개발 비결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87 0
3379 [TGS 2024] 빅게임스튜디오 '브레이커스',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로 즐기는 감각적인 액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46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