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없을 줄 알았던 제꿍...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주차장에 들어갔음
주차장소 찾고 거기다 주차하려던 중
"어이 거기요 아저씨~" 하는 소리가 들림
"주차장에 오토바이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이쪽에 여기 밖에다 대세요."
'어? 주차장에 들어가면 안되는건가? 어버버...'
급하게 유턴해서 나오려던중 우꿍한방

프레임슬라이더 덕분에 큰 까짐은 없었지만
주행중에 자꾸 흰 연기와 지독한 냄새가 남
머플러 매니폴드가 땅에 쓸렸나 뭔가 기름같은게 묻어서
거기서 연기가 나고있었음.
'아 좆됐네...'
내 머릿속은 고속회전하며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기 시작함
아 눕혀지면서 엔진에있던 엔진오일이 배기구로 세버렸구나
매니폴드가 까지면서 약간 빵구가뚫려서 고여있던 엔진오일이
세면서 연소되는구나...

집까지 가까운거리라 그냥 타고옴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좀 이상함
매니폴드는 제꿍한다고 까지는부위가 아님
그리고 내 바지를 확인하고 아~ 부랄을 탁! 침

아무튼 제꿍 아다때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