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고로 2008년 기사임.

-이창호 9단이 전만 못하다. 과거보다 약해진 것인가, 다른 기사들이 강해진 것인가. 한국에선 이창호의 계산력 등 전반적인 파워가 전만 못하다는 견해가 있다.

▶창하오=“과거의 이창호는 실력이 뛰어난 축구팀처럼 슬슬 차도 이겼다. 지금은 바둑이 달라져 시작하자마자 몸싸움을 전개한다. 현대 바둑이 달라졌고 많은 기사의 수준이 높아졌다. 이창호가 약해진 건 아닐 것이다.”

-일본은 기타니 도장이 사라지면서 집단 연구가 거의 사라졌고 이것이 일본 바둑의 쇠퇴와 밀접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중국은 집단 연구를 통해 무수한 연구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효과도 크지 않을까.

▶구리=“공동 연구는 예전부터 있었다. 최근 마샤오춘 9단이 국가팀 감독을 맡으면서 이를 좀 더 강화했다. 나도 내 바둑을 가지고 팀 내부에서 공개해설도 하고 신수, 신형에 대해 연구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현대 바둑은 혼자 연구하기 힘들다.”(한국도 과거 이창호-유창혁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토로하는 집단 연구를 통해 전체 실력이 크게 업그레이드 된 경험이 있다.)

[출처: 중앙일보] [바둑] 중국 랭킹 1·2위 구리·창하오 인터뷰

이창호 선수 본인도 자신은 실력이 늘었다고 언급함.

물론 체력이나 여타 다른 문제 때문에 전성기 시절 보다 착각이 늘긴함

출처:http://news.joins.com/article/3296110

중국 쪽에서 대부분 이렇게 보고 있고..

한국 프로기사의 경우엔 의견이 좀 엇갈림 

(이거 기사가 있었는데.. 지금 못찾겠음)

하나 기억나는게 김지석 선수는 이창호 선수가 전성기 실력보다 현 실력이 떨어진다고 말함

그에 반해 이세돌 선수는.. 본인이 대놓고, 몇년전부터 착각이 너무 늘었다고 하소연 할 정도고..

저우루이양, 스웨 같은 중국 기사들이, 말하길

이세돌 전성기 시절 운운해 가며 지금은 어쩌고 저쩌고..

지금은 저 때보다 공동연구나 이런게 훨신 활발함, 활발한 인터넷 바둑 교류를 통해 실전을 가다듬을수 있고, 널리고 널린, 기보 연구는 덤..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 이상의 

프로기사들은 노력 안하면  사실상 살아 남을수 없는 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