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가 신형 소형 SUV 모델, ‘프롱스’를 발표했다. 기존에 인도 등 현지 전략 모델로 출시를 이어오던 차량이지만, 24년부터 일본 내수 시장의 판매를 시작하며 스즈키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형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등으로 무장해 상품성이 대폭 강화되었는데, 새롭게 등장한 스즈키의 신형 ‘프롱스’ 눈에 띄는 특징은 어떤 점이 있는지, 차량을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자.
전장 4M 넘지 않는 SUV 고급스러움, 세련미 갖췄다
외관은 유려한 쿠페형 SUV로 낮은 전고로 인해 날렵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전면부 범퍼는 소형 SUV임에도 볼륨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고, 상하로 분리된 헤드램프가 개성 있는 전면부 모습을 형성한다. 후면부는 ‘7’모양의 3연 램프가 적용,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장은 3,995mm, 전폭 1,765mm, 전고 1,550mm, 휠베이스 2,520mm로 차량의 길이가 4m가 넘지 않아 어디서든 운전하기 어렵지 않은 크기다. 쿠페 형태의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2열 레그룸은 넓은 편이며, 방음 처리가 훌륭하게 마감되어 정숙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용량은 210L다.
실내 구성도 깔끔해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실내 인테리어는 블랙, 보르도 컬러를 바탕으로 실버 색상이 포인트로 배치되어 스포티한 고급스러움을 형성하면서 동시에 SUV 특유의 파워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시트나 도어 암 레스트는 가죽 소재를 한껏 활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자동 6단 변속기와 맞물려 최대 101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구동 방식은 기본 전륜 구동이며,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스노우 모드’, ‘그립 컨트롤’, ‘힐디센트 컨트롤’ 총 세 가지 주행모드가 적용된 풀타임 4WD를 선택할 수 있다.
최신 주행 옵션과 함께 안전 옵션도 기본 적용됐다
최신 주행 보조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듀얼 센서 브레이크 서포트 II’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장치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사각지대 모니터, 저속 주행 시 브레이크 서포트 등의 안전 옵션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신형 프롱스의 가격은 254만 1,000엔부터 273만 9,000엔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319만 원부터 2,500만 원에 형성된 셈이다. 풍부한 안전, 주행 옵션에 유려한 쿠페형 디자인을 갖춘 콤팩트 SUV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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