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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재석, 방송 최초 말벌 잡아 "선수 쏘이면 안 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2 11:49:10
조회 902 추천 2 댓글 1
														


수영 국가대표 선수 김우민,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코미디언 유재석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800m 계영(릴레이로 네 명이 200m 자유형을 하는 종목)에서 14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해 금메달을 차지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을 위해 직접 말벌을 잡아서 화제다.

11일 방영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국가대표 수영선수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이 출연했다.


경기가 끝나면 믹스트 존에서 휴대전화부터 확인을 하는 선수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이 "선수들이 '믹스트 존'을 나오면 휴대전화 확인부터 하던데?"라고 질문하자 김우민은 "그게 '연락 보네~ 뭐 보네~' 말이 많다. 근데 구간 기록을 확인한 거다. '좀 부족한 점이 있나?' 아니면 '이 부분은 잘했다' 이런 걸 보느냐고 계속 휴대전화를 확인한 거다"라고 자신이 잘한 건지 못한 건지 또는 얼마나 잘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며 휴대전화를 본 이유를 설명했다.


촬영 중 말벌이 들어온 스튜디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이후 커다란 말벌이 현장에 날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고 조세호는 "어휴~! 너무 크다!"라며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과 함께 몸을 사렸지만, 유재석은 "말벌이다"라고 알린 뒤 소스라치게 놀란 조세호,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을 지나쳐서 들고 있던 대본으로 말벌을 일격에 기절시켰다.


말벌을 잡은 유재석은


이 장면을 본 조세호,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은 손뼉을 쳤다. 조세호는 "방송 중에 말벌 잡은 건 최초다. 이야~!"라고 감탄했다. 유재석은 "선수들 쏘이면 안 돼! 지금 전국체전 앞두고 있잖아"라며 황선우,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훈풍이 돌게 했다.


자신이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말하는 양재훈 선수/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한편 국가대표 선수 양재훈은 다시는 슬럼프를 겪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양재훈은 "원래는 태권도하다가 그때는 신장이 작다 보니까 발을 뻗어도 상대편 머리에 닿지 않더라. 그래서 부모님이 수영을 취미 삼아 시작해 보라고 했는데 코치님이 제대로 한번 어떻겠냐고 하셨다. 고등학교 때 갑자기 15cm 정도 컸는데 옷이 안 맞았다"고 말했다.


슬럼프 기간에 수영을 시작한 것을 많이 했다는 양재훈 선수/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양재훈은 "사실 수영 슬럼프 기간이 있었는데 그 기간에는 선수를 시작한 걸 후회도 하고,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정말 그만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후회도 했다"라며 "근데 지금은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좋은 성적을 내다보니까 그런 생각에 빠져서 포기하지 않은 저 자신이 좋다. 다시는 그런 슬럼프를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슬럼프 기간을 잘 극복하고 이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양재훈 선수/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이어 "수영장에 오래 있지도 못했다. 일부러 각자 몸 푸는 시간에도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갔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잘해주고 성적이 올라가니까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 선수만이 아닌 다른 선수들도 다 잘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아 지원도 풍부해져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하는 황선우 선수/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쳐


다른 국가대표 선수 황선우 또한 "한 선수가 아닌 여러 선수가 잘하기 때문에 국민분들이 수영에 관심 가져주시고 지원도 많이 해주셔서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아 감동도 네 배다"라며 뭉클함을 전했다.

한편 tvN 간판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삶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 '유퀴즈' 김남길 "BTS 진, 말 정말 많고 순수해"▶ '유퀴즈' 강동원, 공유 사돈지간으로 밝혀졌다.▶ '유퀴즈' BTS 뷔, "내 꿈은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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