훃들.....이 동생이 진짜 궁금한게 있어서리..... 다른게 아니고.....원래 기집애들은 다 지들이 먼저 아는척 해놓고 지가 먼저 쌩까는겨??? 예를 들어볼게......내가 올해 다니는 학원(애들 다니는 속셈학원 같은거 아냐) 에서 여름에 강사들이랑 학생들이랑 다같이 속초에 갔었지.... 울 학원에서 나랑 원래 친했던 사람들도 있긴한데 대부분 그닥 친하지 않았지 뭐 그러다가 다같이 바닷가에서 놀구 겜도 하고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내가 겜하면서 내 옆자리 앉은 여자애 시중을 들고 말았거든......ㅡㅡ;;; 얘가 술먹고 꼴아서(정신은 말짱한것 같던데....헷소리 틱틱 하는거 빼고는...) 내가 까만비닐 봉다리들고 5분대기조 마냥 있었삼.....쓰뷀.... 다른 의도가 있었던게 아니라.....그날 겜하려구 깔아놓은 담요가 바로 내가 잘 자리였거덩.....쐚....자꾸 옆에서 헛구역질을 하는데 어떡해....ㅠ.ㅠ 그거 쏟으면 난 그냥 추운 방바닥에서 쪼그리고 자는거잖아.....덜덜... 그래서 대기조 하고....쓰러질라 그러는거 일으켜 세우고....뭐 그날 밤은 그렇게 지나갔지.....결국 그담담날 서울와서 그 담주부터 다시 학원 나가는데.... 이 애가 갑자기 친한척을 하네....내 별명 멋대로 부르고....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올해 알게된거 말곤 일절 교류없던 애 거덩.....그렇게 얼마동안 있다가 보니 얘가 갑자기 조용해 지는거3.....존내 쌩까고.....말도 안걸고....뭐 내가 반응이 좀 시큰둥한 것도 없지않았지만......한마디로 말해 지가먼저 친한척 해놓고 지가먼저 쌩까는 경우라 할 수 있징.....난 그래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조금 고민되서 훃들한테 물어보는 거3..... 근데 더 큰 문제는......이런 경우가 처음이 아니라는 거지 씨뷃....ㅠ.ㅠ 전에도 이런 똑같은 경우가 몇번있었어....썅....내가 문젤까 걔네가 문젤까!? 참 암컷이란것들 알다가도 모를 종들 이라니까....ㅠ_ㅠ 세줄요약 1. 인사도 주고받지않던 뇨자애가 갑자기 친한척을 하더라... 2. 근데 지가 먼저 쌩까더라....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더라.... 3. 기지베들은 원래 다 그런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