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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결혼에 대한 고찰 글 2개앱에서 작성

윤갤러(223.39) 2025.03.17 04:53:53
조회 107 추천 8 댓글 4

														

1. 제목: 윤하가 선하고 훌륭한 사람 만나는거<-전 홀릭스가 바라는건데

이걸 윤하가 과연 판단할 수 잇을까?

(누가 자꾸 신고해서 내려간 념글이 많은데.
얘들아 좀 무턱대고 비난하지 말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생각을 좀 해봐.)

윤하가
남자가 윤하 앞에서 '최대한 착한척 하고, 잘해주려고 하는 것'과, '남자의 본성'을
윤하가 과연 '구분하려 들었고, 구분하는 데 성공했을까?'
ㄴ그러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니까 걱정되는거야.

결혼압박 영향을 세게 받은 듯한 점도 걱정이고....

지금 윤하가 결혼이라는 행위를 무조건적으로, 급하게 하려 들었던 그런 상황이라니까? -이 상황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봐.
흔하게 보이는 상황이지만,
너희 중 어느 누구도 이 상황의 실재적인 의미에 대해 깊게 고민해본 적 없을 거야.

게다가 윤하가 어느정도 또래를 만나려고 하면, 이미 기혼인 사람들도 많아서(특히 괜찮은 남자들이 더 많이 기혼이 되겠지) 주변 남자 풀도 줄어들게 되지.= 만날 남자의 성품 기댓값이 점점 떨어지게 되겠지.

그렇게 결혼을 하게 되면,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 남편이라는 관계를 부여하면, ->그다음부터는 그냥 무한한 쉴드와 포장과 맹목적 지지가 '출력'돼버려.
(특히 윤하가 그간 보여준 모습들을 보면 더 강하게 합리화, 미화, 쉴드, 의미부여, 감동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이게 결혼이라는 행위의 본질이자 실재적인 해석이야.

1. 결혼할 만큼 특별히 품성이 선하고 훌륭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한 후,
2. 그 남자의 '어떤 호감이 가는 점'만큼의 지지와 호의를 자연스럽게 보내는 것
ㄴ이게 이상적이지? 근데
1도 불확실할 뿐더러,(윤하의 상황에서는 더더욱.) 2도 그사람이 남편이라는 "사회적 관계"에 들어갔기 때문에 -> 맹목적인 지지나 포장 등이 발생하는 것이지, 그사람의 '어떤 점'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게 아니야.
이걸 이해해야 해.

"너네 이런 고민 자체를 해본 적이 없잖아."







2. 제목: 관계에 집중하지 말고 사람을 봐. 윤하가 만난 남자가

선하고 훌륭한 사람이어야
비로소 윤하의 결혼이 너희한테 그렇게나 기분좋고 크게 축하할 일이 되는거야. 다른 누구도 아닌 윤하잖아.

너네가
윤하가 정말로 선하고 훌륭한 남자 만나길 바란다 <- 이건 확실하지? 다른 누구도 아닌 윤하잖아. 귀엽고 특별하고 멋지고 훌륭한 가수 우리 윤하잖아.

만약 선하고 훌륭하지 않은 '평범한 남자'가
'윤하한테 최대한 잘보이려고 하고, 최대한 스윗하게 잘해주려고 하고, 최대한 착한 척 하고, 터부시되는 행동들 피하고, 그런 식으로 굴다가' 윤하로부터 선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고 결혼에 골인하면,
너네도 마음이 별로 안좋을거잖아?
근데 그러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안든단거지....

평범한 일반인으로 살아온 글 읽는 너네, 가만히 주변을 돌아봐봐.
정말로 선하고 훌륭한 사람 <- 얼마나 있어?
얼마 없잖아?
그냥 사회생활하고, 이미지 챙기고, 눈치보는 게 대부분이지.
정말로 착하다 싶은 사람들? 있지. 있는데, 많지 않잖아.
특히 남자들아, 대한민국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군대에서 군생활할때를 떠올려봐. 그런 남자가 얼마나 있어??
ㄴ 이 대답들을 보면, 암담한거야....

위에서 말한 "평범한 남자가 윤하한테 최대한 잘보이려고~~결혼에 골인하면" <- 이 상황을 윤하가 피해야만 하는데, 피할 수 있을까?
너희 생각은 어때?
지금 윤하는 남편을 엄청 선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바라보면서 감동받고 있겠지만....
난 못피할 확률이 더 높다고 보고, 그래서 엄청 걱정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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