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토일콘 후기)공연에 진심인 가수 윤하앱에서 작성

휴식은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6 23:11:16
조회 338 추천 17 댓글 15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6d521a0bc0698f3f95bd4aab0f67595097324d7243d01619210df84b98974fc30c7

28b9d932da836ff537e887e742877c6c3cdc994c41aa4129e63bcafb0e255d76725f

1줄요약)고윤하는 공연에 진심인 가수.


1층 한번, 플로어 한번 감. 둘 다 통로석
통로석은 일어설 때 옆사람 눈치를 안봐도 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다리도 뻗기 좋다. 짱짱맨.


0. 공연 전 셋리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많았고, 그띠콘도 두 번 다녀온 입장에서 어떤 곡들이 나올지 머릿 속에서 그려지는건 사실이였다. 1부는 사실 7집 리팩에서 한곡씩 소거하면서 다음 곡이 뭐가 나올지 예측하면서 봤으니까...

근데 사실 평소에도 으헤헤 누나본다 누나 노래 듣는다 이런 식으로 가서 그런가 또 막상 가니까 신났다 ㅋㅋ

1. 공연을 보고 든 생각은 기대치에 비해 훌륭한 공연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좋은 공연이였다는 생각이 듦.

지난 공연이 7집 쇼케이스였다면, 이번 공연은 7집 곡들이 이렇게까지 공연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것 같다. 그띠콘의 완성본같은 공연.

2. 정성스러운 연출이 주는 감동. 내가 실패해도 내 공연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누나의 말.

누나가 프롬으로 미리 예방주사를 놔주면서도, 공연 대충 준비했다는 말은 절대 듣기가 싫었던 것 같다. 1부에서 똑같은 7집으로 요리를 하는데도, 무대를 보는 맛이 있었다. 360도와 180도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게, 뒤에 스크린에서 띄워주는 배경과 조명이 굉장히 곡들과 잘 어우러졌다. 공연 사이사이 인터루드도 허투루 넣은 게 없다.

7집을 꼭꼭씹어서 먹은 기분. 이렇게 정성스러운 7집 공연을 보니 7집이 더더욱 좋아질 수밖에 없다.

3. 개인적으로 1부에서 마음에 들었던 곡은 라이프리뷰. 앞에 인트로부터 레전드임. 라이브가 주는 웅장함이 ​차원이 다르다. ​

라이프리뷰단은 죽지 않는다


4. 노리밋 락라스 살별 혜성...락윤이 좋긴 한데 이제 좀 국밥 느낌은 있음 ㅎㅎ 아무튼 신나잖아 한잔해
다른 락 셋리도 좋아요 누나 많이많이 다양하게 떠먹여주세요

5. 공연장 향수랑 개복치 컨페티는 꽤 괜찮은 것 같다. 시청각 외에도 후각을 자극하는 공연 마음에 든다. 다만 혹시 알러지 있는 사람은 없을까 걱정은 됐다(ㅋㅋㅋ)

6. (불편한 사람은 읽지 말고 넘어가주세요 미안합니다.)좀 툭 까놓고 이야기하면, 뒷자리 비어있는거 솔직하게 마음 아프다. 이번 공연은 더 많은 사람이 봤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있었다.

공연 주기가 조금 짧았다는 생각도 들고...누나가 다 계획이 있겠지 내가 생각할 일은 아니다 싶기도 하고...

나는 체조가 좋다. 누나가 체급 잘 유지하고 불려서(물리x) 체조에 오래 있어줬으면 좋겠다. 체매가윤 한번 더 보고 싶다.

7.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는 21년부터 갔던 공연 중에 손에 꼽게 기억에 남을 공연이다. 나같은 뉴비도 벌써 누나 공연을 보러 다닌지 5년차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누나 공연 보러 다니고 싶고, 멋진 공연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분간 공연이 없을 것 같은데, 누나가 휴식은레스트를 잘 하고 다음 공연에 개쩌는걸 또다시 보여줬으면 좋겠다.

34a8de2ee49f6af63ceb87e74780696c41dda35fa6ec204eb51c901f32230f2228d7a38eb79be9be671d0a90fec2d2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1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6565784 행복하고 싶다! [4] 기특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4 0
6565783 미친 인천 개추워 대구탕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 0
6565782 갑자기 궁금해짐 [5]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8 0
6565781 어젠 중간에 호흡곤란왔는데 오늘은 재밌게 잘 즐김 [2] 널위한쇼타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7 0
6565780 긴급)티.버거님 [1] 구탱베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0 0
6565779 포인트니모 무반주 컨디션 ㄹㅇ 좋았음 지새는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8 0
6565778 내일 출근하는 사람만 들어와봐 ㅇㅇ.. [8] 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6 0
6565777 형들 나 눈팅인데 갤주는 왜 드디어 댄스가수의 꿈을 이룬거냐 [1] 눈팅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6 0
6565776 아 마곡이 아니라 공덕이네 [1]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4 0
6565775 개배고픈데 다이어트하느라 이시간에 못먹음 대구탕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 0
6565774 짧지만 인사나눈 갤러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5] 티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5 0
6565773 도태한남 타코야끼 시켰다... [4]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2 0
6565772 금토일 후기 [11] i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55 14
6565771 그래 난 이제 [4] 김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7 0
6565770 마지막 노래 레전드 핑크늘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4 0
6565769 오늘 첫곡 시작하자마자 눈물났는데 정상임? [2] RL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4 0
6565768 치킨 30퍼 먹으니까 배부르네. 구탱베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6 0
6565767 라리뷰 시작전에 피아노로만 세 번 치는거 귤아파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1 0
6565766 집도착 씨빨ㅋㅋㅋㅋ [1] 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8 0
6565765 복치 방에꺼내놧다 Fe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 0
6565764 새녘바람은 그 인트로 그대로 시작해도 좋을거같음 TaikFiv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9 0
6565763 집근처 코노가 없는게 아쉽다 대구탕탕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2 0
6565762 집도착 ㅋㅋㅋ [5]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6 0
6565761 형들 나 눈팅인데 뉴비 200216콘서트 후기 [2] 눈팅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1 7
6565760 개복치 향수 이거같은데 [4] 윤갤러(106.101) 02.16 136 0
6565759 리겜방송 키면 보는지?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3 0
6565758 ㄴㅇㅈ)기특해님 [2]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0 0
6565757 그래서 2467집 헤이터님은 [2]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5 0
6565756 혹시 오늘 마지막 노래 제목 뭔지 알수 있을까요 [8] 핑크늘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61 1
6565755 순식간에 댓글 10개 달리는게 ㅋㅋㅋㅋ 지새는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6 0
6565754 새녘바람 인트로 지리지 않냐 [3] 또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6 0
6565753 글만 많음)너무 나댄 7집 뉴비 후기 [11] 기특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61 13
6565752 그띠 콘서트 후기 [9] 추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1 17
6565751 포인트 니모랑 사건의 지평선 두곡 알고 콘서트 간 뉴비입니다. [15] 윤갤러(183.102) 02.16 299 14
6565750 앵콘 후기 [9] 티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73 11
6565749 진짜 놀란게 뭔지 아니 [3] 바다윤(211.234) 02.16 66 0
6565747 오늘의 득템 귤아파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8 0
토일콘 후기)공연에 진심인 가수 윤하 [15] 휴식은레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38 17
6565745 오늘 좋았던 점. [2] 코난못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52 0
6565744 오늘 그래도 후회없이 놀았다 스무쨜어느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3 0
6565743 강두기가 누구냐 [4]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38 0
6565742 오늘 아쉬웠던점. [10] 호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2 2
6565741 댓글 달달하네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8 0
6565740 그래서 이제 뭐함??? [9] 티렉스버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3 0
6565739 간만에 노량진 오락실에서 밤샘좀 할까 [5] 화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4 0
6565738 옆에 남자분 나한테 기대면서 졸아 [9] 강두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98 0
6565736 아직도 아쉬운거 [1] 핑크늘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76 0
6565735 추가요금 900원;; [1]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43 0
6565734 오늘 윤님한테 손가락하트 했는데 받아주심 [9] 하아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06 0
6565733 향수 냄새 때문에 유흥업소 출입 의심 받은 사람만 비추 눌러보자 [1] Janson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83 0
뉴스 영화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 3월 19일 개봉 확정...티저 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0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