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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TH THEORY : Final Edition 2일차 후기앱에서 작성

기억의바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6 01:50:03
조회 480 추천 17 댓글 24
														

<요약>

1. 그띠 연말콘 52구역 북동쪽 쌍홀봉에 이은 29구역 남동쪽 쌍홀봉.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 영상 연출, 편곡 등 전반적으로 변경된 내용 알찼고, 시작이 7집 메들리인 건 정말 좋았고 태양물고기/포인트 니모 무반주 구간은 정말 감동이었다. C/2022YH 소나기의 재림

3. VCR 영상 내 멘트, 공연 내 멘트 너무 감동적이었다. 듣고 생각하면서 C/2022YH가 계속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내 첫 콘서트가 C/2022YH라 그런걸까.


<본문>

작년 11월에 있었던 그띠 연말콘 토요일(중콘)에서 52구역 북동쪽 쌍홀봉으로 혼자 재밌게 춤추고 흔들고 노래하면서 재밌게 놀았던 경험을 그대로 하고 싶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52구역 (북동쪽) 이 없어서, 제일 사이드 꼭대기인 29구역 14열로 예매. 원래는 여기 왕따석 (하나 동떨어져있는 자리) 을 예매했는데, 뒤에 스탭분이 계시고 선풍기 돌리는 소리가 좀 방해가 되어서 자체적으로 자리는 이동했다. 같은 29구역 (남동쪽) 14열 내에서 이동.


연출이 전반적으로 훌륭했다. 공연 시작 전, 작년에 있었던 20주년 기념 콘서트 <스물>에서 보내드린 메시지가 화면에 떠 있는데, 라섹 수술의 여파도 있지만 하느님석에서는 온전히 글씨를 보기가 힘들어서 내가 보낸 메시지는 찾지 못했다.


이러한 글자들이 이어지고 여러가지 형상을 하며 화면을 채우는데, 7집 메들리가 흘러나온다. 그띠 연말콘에서는 공연의 말미에 나왔다면, 이번 그띠 앵콘에서는 공연의 시작부터 흘러나온다. '시작과 끝이 이어져 있다면' 이라는 7집 Track 1 맹그로브의 첫 가사가 생각나는 연출이다. 수미상관이었고, 멜로디는 여전히 너무 좋았다.


'당연하게 존재하는 건 어쩌면 기적일지도 모르지'


퀘이사를 타고 올라와 태양물고기로 포문을 여는 공연, 중간에 짧은 무반주 구간에서 개복치가 화면을 지나간다. 은화와 퀘이사 그리고 케이프 혼의 차례. 케이프 혼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센 풍파를 이겨내고 항해하는 배가 마침내 평안한 바다를 맞이하는 화면 연출이 좋았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퀘이사 호의 선원들은 나와 윤하, 그리고 우리 모두. 경례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항해가 끝난 이후에는 선장님의 모자를 고이 품에 안으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로방저-죽음의 나선-코리올리 힘 : 회사를 다니면서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데, 노래 가사들을 잘 따라가다보면 직장인들에게 참 도움이 되고 많은 이야기와 교훈(?)을 전해주는 곡인 것 같다.


라이프리뷰를 시작하기 전 시계 연출에서는, 잘못 봤는지 모르겠는데 시계의 초침이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시간을 되돌리는 것인가? 자세한 의미는 바로 파악하지 모르겠지만 그띠 콘처럼 주마등 느낌이 나는 (마치 형형색색의 아지랑이가 일렁이는) 영상이 너무 좋았다. 돛이 없어지고 항해가 끝난 퀘이사를 바라보며 노래부르는 모습, 소녀가 퀘이사 호에게 마음을 담아 불러주는 곡, 편지.


수면 아래로 퀘이사가 완전히 가라 앉으면 나오는 구름의 그림자. 가라 앉은 퀘이사가 소녀에게 보내주는 편지. 아름다웠다.


새녘바람 편곡은 그띠 때와 약간 달라진 듯 하였고 잠시 돌출로 나오는 모습 목격. 내일 공연에서 이 순간 가까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맹그로브는 화면에서의 나무 그림이 너무 멋있었다. 새로운 생명의 터전, 바다의 해수와 함께 살아가는 나무. 7집을 처음 들었을 때에도 생각했지만, 맹그로브는 7집 전체를 관통하는 곡이라고 생각하고 그 만큼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진다. 3박자의 왈츠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고음은 그 아름다움을 부각한다.


화면 속 맹그로브 나무는 흩어지면서, 마치 금환일식 또는 개기일식의 다이아몬드 링의 형상으로 재구현된다. 이 형상은 C/2022YH의 소나기를 다시 보는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일식이 끝나고, 무반주 구간


'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 밤을 기다리는 낮. 다시 태어나도 종착할 여기 포인트 니모에서. 멀어져가는 그 때의 나와 그 곁의 너에게,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C/2022YH의 소나기 무반주 시작을 보는 것만 같았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감탄하면서 들었다. 이번 앵콜 공연에서 윤하님이 하고 싶은 말씀은 결국 이 구절 아니었을까? 집약되어 있는 에너지와 힘, 주제가 대단하다.


그에 대한 답이라면, 나는


'잊지 말아야 할 건, 소중히 여겨야 할 건, 사라지는 모든 것들과 사랑'


포인트 니모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노래가 좋아진다. 가사 한 줄 한 줄이 담고 있는 의미도 굉장히 크고 곡을 관통하는 주제도 너무 아릅답고 숭고하다. 밝았던 태양은 바다 속으로 점점 저물어가면서 노을이 진다. 평소에 여행을 가거나 하면 항상 일몰을 찾게 되는데, 석양이 지는 하늘에 물들어 밤을 기다리는 낮은 정말 그 가사가... 깊다. 석양을 보면 항상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참... 아름다웠다.


곡이 끝나가면서 마지막에 떨어지는 인공위성들은 이 곳이 정말 포인트 니모였음을, 소녀 윤하를 찾으러 우리가 이 곳 포인트 니모에 왔음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이었다.


마침 내가 앉은 29구역 꼭대기 하느님석이 공연장의 포인트 니모이기도 했고.


1부가 끝나고 VCR이 나온다. C/2022YH에서, 무반주 소나기를 시작하기 전 나온 VCR 영상이 생각났다. 윤하누나의 목소리로 듣는 이 스토리... 서사가 너무 좋다. 주제의식도 너무 명확하고 듣는 내내 그냥 행복했다. 기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감명깊게 받아서 기록한 소절은 다음이다.


'그들이 사라져도 내가 존재하는 한 기억될 것이다.'
'우연과 우연을 겹겹이 쌓아'
'그러니 당신은 밤을 꼭 버텨주었으면 한다.'
'반드시 봄이 온다는 걸'


'나의 당신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건 하늘과 바다, 그리고 너의 나로 증명할 수 있다.'


밀려오는 감동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었다. C/2022YH가 나의 첫 윤하 콘서트라서 그래서 더 그런 것도 있는데 (그냥 C/2022YH 공연 자체가 너무너무 좋았다.) 이번 앵콜 공연을 보면서 연출도 주제도, 그리고 콘서트 전후의 서사/상황 등 여러모로 C/2022YH 공연과 아주 많이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22년 12월로 돌아온 것만 같았는데,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나도 참 많이 성장한 것 같다.


2부 오르트구름 시작과 함께 2층 맨 꼭대기에서 쌍홀봉 들고 바로 기상. 홀봉 댄스를 시작하고 떼창한다.
노리밋과 락라스까지 정말 잘 즐겼다.


여기서 윤하누나가 또 하나 성장했다고 느낀 점은, 락라스는 지난 그띠에서 기타를 같이 하지 않으셨던 것 같은데 이번 락라스는 기타와 함께 했다는 것이다. 그띠콘과 비교할 때 기타를 사용하는 곡들에 약간 차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락라스에서는 기타를 사용하지 않았다가 이번 앵콘에 기타와 함께 올라오신 모습을 본 것은 뚜렷한 기억인 듯 하다.


이어서 C/2025YH로 처음 부르는 살별. 혜성까지 신나게 따라부르고 홀봉을 흔들면서 재밌게 놀았다. 그띠콘 토요일 북동쪽 쌍홀봉 목격담도 많았는데, 이번 그띠리팩 앵콜콘 남동쪽 목격담도 상당히 많은 제보를 받았다 ...


마지막 멘트가 너무 좋다. 공연을 보러 오는 이유는 무대 자체도 있지만 중간 중간의 멘트들도 있다.


최근에 프롬에서도 말씀해주신 대중성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하는 우리들(홀릭스들)과 했던 약속이 있기 때문에 전달하기 어려운 주제의 이야기일지라도 윤하만의 템포로 오랫동안 윤하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언제든지 여러분이 위로받을 수 있는 그런 곡들을 불러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대중성이 더 확보되면 좋겠지만 그것은 결국 결과론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윤하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하고 동의한다. 윤하만의 템포로 윤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앞으로도 꾸준히 들려주면 좋겠다. Theory 3부작 중 마지막 이야기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우리가 같이 저녁밥을 먹는 사이가 아닌데도, 우리의 관계는 아주 특별하다는 멘트도 너무 좋았다. 팬 여러분들이 너무나 가깝게 느껴지고 누구보다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고백하시는데,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멘트였다.


여러 차례 공연도 많이 가고, 프롬도 하고 팬싸인회도 가면서 나도 윤하누나의 눈에 익은 사람, 윤하누나가 알고 있는 익숙한 고닉이 되었는데


포인트 니모에 있는 소녀 윤하, 앞으로도 언제나 이 자리에 있을 것이고 항상 이 자리에 있어왔다고 하는 그 모습에, 앞으로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게 된다.


지난 2024년, 데뷔 20주년이 홀릭스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는 말씀, 2024년 동안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말씀이 좋았다. 본받아서, 2024년에 이어서 나도 올해 2025년은 더 성장하는 여건과 발판, 계기를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아 진짜.' 할 때 한 번 더 힘을 내 주시면 소녀 윤하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질테니까.


퍼레이드와 26. Parade는 사실 소극장에서도 많이 들었지만 큰 무대에서 안무와 함께하는 모습은 오랜만인 듯 하다. 26은 여전히 좋다. 다들 따라부는 분위기였다.


앵콜 곡들 (사평선, 나계획, 기특해) 은 똑같았는데 여기서 잘 지내가 들어왔다. 잘 지내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라이브로는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던 곡인데 이렇게 듣게 되어 너무 좋았다.


다음 공연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그 때를 기약하며 그 때까지 잘 지내고 있으라는 말씀으로 들렸다. 수화하는 모습도 당연히 처음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다.
전반적으로 그띠와 비슷하지만서도 확연히 다른 느낌의 앵콜 공연이었다. 남동쪽 쌍홀봉으로 신나게 놀았는데, 내일은 플로어 돌출 1열에서 가깝게 뵙겠습니다.


나계획에 이어 기특해 마무리는 역시 다시 보아도 좋다. 다시 한 번 나도 무대에 완전히 몰입하면서 신나게 놀고 공연 마무리.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래는 TaikFive님께서 제보해주신 사진, psycho_path님께서 제보해주신 영상입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퍼두퍼마트님 6집 리팩 감사드리고, 으억형님 탈리스커 감사합니다. 캐나다 가기 전에 성공적인 여행과 여행에서의 성장을 기대/기약하며 반 정도 마시고, 무사히 돌아와서 잘 끝내고 성장했다는 의미로 남은 반 마실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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