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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로서 결말을 어떤 분위기로 끌어가고자 했는지?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4.11.29 00:12:23
조회 145 추천 1 댓글 3

매란이 사라진다해도, 매란의 아이들이 고군분투했던 그 모든 시간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아이들은 쌍탑전설 공연을 끝내주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이 공연이든 아니든, 여성국극의 앞날이 어찌 되든, 눈앞의 무대에 최선을 다한다.
그 순간의 희열은 공연을 보는 관객들에게도 전해진다.
공연을 올리는 아이들의 흥분, 희망, 정년이가 왕자로 등극하는 순간의 환희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Q. 이 작품은 해피엔딩인가?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인생도, 무대도 어떤 형태로 계속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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