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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이 전한 베레티니와 시너의 우승 뒷이야기모바일에서 작성

테갤러(118.235) 2024.11.25 08:47:40
조회 137 추천 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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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2023년 11월 26일.

저녁 8시 30분경, 이탈리아가 역사상 두 번째 데이비스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우승인 47년 전 칠레 산티아고의 잊을 수 없는 성공 이후 다시 정상을 밟은 것입니다.

축하 행사가 시작되었고, 특별한 "팬" 한 명도 코트에 있었습니다. 바로 마테오 베레티니입니다. 2023년은 그에게 매우 힘든 시즌이었습니다. 아카풀코에서의 첫 부상, 몬테카를로에서의 부상, 그리고 US 오픈에서 린데르크네히와의 경기 중 당한 최종적인 큰 부상까지. 2023년 동안 그는 단 23경기만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e Hammer'(마테오의 별명)는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말라가에 왔습니다. 그는 관중석에서라도 기여하고 싶었고, 그의 응원은 팀 전체가 이야기했듯이 매우 값진 것이 되었습니다.
마테오는 그런 사람입니다. 카리스마가 넘치고 진심이 담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특히 국가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 푸른 유니폼을 꿈꿔왔습니다. 이는 이 길을 걷는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마테오는 승리의 주역인 야닉 시너를 끌어안으면서, 네가 어깨에 이탈리아를 짊어지고 우리를 승리로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현재 세계 1위인 야닉의 대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마테오가 직접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와 함께 코트에서 이기고 이 트로피를 들고 싶어.”

마테오는 그 말이 특히 어려운 순간들마다 떠올랐다고 회상하며, 야닉의 그 소망 덕분에 다시 고개를 숙이고 묵묵히 나아갈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약속은 약속이고, 야닉은 리더로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마테오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많은 시련을 마주했지만, 데이비스컵은 개인 스포츠인 테니스에서 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우승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야닉과 마테오의 우정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서로 다른 두 청년이지만, 많은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탈리아를 데이비스컵 정상으로 이끌며 서로 즐기고, 온 나라를 열광시켰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표현을 빌리자면, "공화국 대통령"과 "총리"입니다.

두 청년은 약속을 지켰고, 그 약속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하는 마테오,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그 누구보다도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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