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면직 검색해서 면직한 사람들이 당한 것들 다 보고 버틸 수 있음 와라 첨에는 교사 의원면직 하는사람들 이해가 안됐는데 백문일견이다 학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이다

진지하게 6년전 내가 나온 학교하고 지금하고 분위기 너무 다르다.

기피업무야 예전부터 신규한테 내려왔어서 둘째치고

학생들 지도하는게 너무 힘들고 중딩인데도 벌써부터 학부모가 우리아이 보육해달라 말도 아니다

고작 4일 출근하고 뭘 말하냐 할 수도 있는데 4일동안 너무 많은걸 겪었다.

원래 지방사람인데 서울 살고싶어서 서울 썼는데 후회 너무 된다.. 우리학교만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애들이 선생님 개무시한다 학부모도 유치원 보낸거 마냥 우리애가 어떠니(별거 아님) 잘 살펴달라 하고 매일매일 우리애 어땠냐고 문자보내는 학부모도 있다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여기까지 쓴다

내 동기들도 학생 학부모로 고통 겪고 있는얘들 몇명있고 진지하게 이런 상황들 다 버틸수 있으면 교사해라

안그럼 나처럼 후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