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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의 경고 “반도체 업계 물 부족 위험…TSMC 등 가격 올릴수도” (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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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TSMC 등 반도체 업계 물부족 위험…가격 인상 가능성" | 연합뉴스 (yna.co.kr)
"물 부족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공급 혼란 야기할 수도
반도체 필수품 초순수 대장주는 한성크린텍 입니다
주말 대형이슈가 보도되엇네요
초순수 국산화에 이어 초순수 글로벌 진출이 머지않앗습니다
반도체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 물부족 사태 심각성 초순수 대장주
한성크린텍
2024년 반도체의 해 반도체 필수품 초순수 한성크린텍
텐버거를 응원합니다
S&P "물 부족,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 위협…가격 상승 우려"
기자명 윤시윤 기자 입력 2024.02.29 15:38 수정 2024.02.29 15:39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물 부족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기업인 TSMC(ADR)(NYS:TSM)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한스 리 S&P 글로벌 레이팅스의 신용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TSMC와 같은 반도체 회사들은 공정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물 부족의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TSMC는 10나노(nm·10억분의 1m) 미만의 최첨단 설비의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반도체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엔비디아(NAS:NVDA), 애플(NAS:AAPL)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반도체 제조 산업은 팹(실리콘에이퍼 제조시설)에서 기계를 냉각하고 웨이퍼 시트에 먼지나 이물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매일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한다.
리 애널리스트는 "물 사용량과 반도체의 정교함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며 "팹에서는 각 공정 사이에 웨이퍼를 헹구는 데 초순수(매우 높은 순도로 처리된 담수)를 사용하며 반도체가 고도화될수록, 공정 단계가 많아질수록 물 소비량도 늘어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생산량 변동 가능성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TSMC가 가진 업계 지배력에 따라 최종 수요를 고정하고 가격 상승으로 판매 단가 하락을 보상할 수 있어서다.
한편 S&P 보고서는 반도체 산업의 물 소비가 생산 능력 확장과 공정 기술 발전에 대한 수요로 매년 한 자릿수 중반 이상의 높은 비율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S&P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물 소비량은 이미 인구 750만 명의 도시인 홍콩의 물 소비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 애널리스트는 이어 "물 확보는 반도체 기업의 신용 프로필에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수자원을 잘못 다루면 기업 운영에 차질이 생기고 재무 성과가 악화되며 고객 관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편 기후 변화로 인해 기상이변의 발생률과 가뭄의 빈도, 강수량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칩 제조업체의 생산 안정성 관리 능력이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도체 웨이퍼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이 물 부족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제품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공정 기술 발전에 따라 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물 부족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은 팹(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제조 기계를 냉각하고, 웨이퍼 시트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세척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업을 목마른 산업'으로 부르기도 한다.
S&P는 "물 사용과 칩의 정교함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각 공정에서 웨이퍼를 세척하는데 극한의 순도로 가공된 담수인 초순수(ultrapure water)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가 고도화되고, 제조공정이 많아질수록 더 많은 물을 소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S&P에 따르면 2015년 TSMC의 제조공정 기술이 16nm(나노미터·10억분의 1m)급으로 발전한 후 물소비량이 35% 이상 증가했다.
S&P는 "첨단 반도체 업계에서 TSMC가 지닌 지배력을 감안할 때 물 부족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은 글로벌 첨단 기술 공급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TSMC는 시장 지배력으로 언제든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의 수요가 있는 만큼 가격 상승으로 판매량 감소를 만회할 수 있다고 S&P는 분석했다.
TSMC가 기술과 관련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면 생산량 변동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물 공급이 제한적일 때 수익성이 낮은 저성능 반도체보다 첨단 반도체에 집중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S&P는 설명했다.
현재 TSMC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 칩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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