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퀀텀이 lk-99가 상온상압초전도체라 판단한 시점은 특허를 보면 아무리 늦어도 21년 중순임을 알 수 있음(이름이 상온상압초전도)

2. 이로부터 약 1년뒤에 데이터를 들고 김찬중 교수에게 찾아갔으나, 김찬중 교수는 '이것만보고는 초전도체라 볼 수가 없다'라 못박음. 

고로 퀀텀이 뭔가 있어서 이러는걸수도 있지만(공개되지 않은 데이터를 보고 확신함), 이를 보면 김현탁교수를 제외한 퀀텀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오근호 교수가 뛰어나고 존경받을만한 분이시고 권영완이 전공이 어떻고 자시고 간에 본인이 a라 믿는것에 매몰되면 노벨상 수상자도 착각하는 분야임. 

왜 자꾸 다른 논문속 데이터들은 착각이 아니고 퀀텀의 데이터만 문제라 하는거냐!라고들 하는데, 정작 필요한 측정방법이 빠졌거나, 그래프에 하자기 있거나, 데이터 계산을 실수하거나, 측정을 이상하게 했거나 한 부분이 존나게 많아서 착각얘기가 계속 나오는거임.

해당 실험을 진행한 다른 유수의 연구소들은 그런 실수가 적거나 정도의 차이가 크니깐(없진 않음)

3. 과학자들이 특허를 무시해서 그러는거고 본인들이 정보우위에 있다는 개소리를 하는데 특허 과학자들도 다 보고 있음(모든 과학자가 보진 않지만 궁금하면 알아서들 다 찾아봄. 대표적으로 김인기 박사도 특허까지 다 찾아봄)

뭣보다 애초에 특허에 나와있는 데이터랑 논문에 나와있는 데이터랑 상당부분 겹침

저번에 투표한거 보니깐 6할 이상이 특허는 커녕 논문조차 보지도 않았던데 뭔 자신감인지 모르겠음

4. 김현탁교수님의 합류시점이 언제인지 확실하지는 아니하나, 윌리엄메리대 신문 편집장 피셜 김현탁 교수의 연구는 전부 샘플을 보지 못하고 진행한것일거라고 추측했음. 뭐 이사람 말이 맞다는 보장은 없지만, 굳이굳이 김현탁교수가 있는 윌리엄메리대로 샘플을 보낸다고 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이미 같이 샘플 보고 측정까지 했으면 또 보낼 필요가 없겠지?) 꽤나 신빙성이 높은 발언임.

그럼 여전히 데이터 측정과정에서의 신빙성은 낮음

물론 이 모든 미심쩍거나 아쉬운 부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초전도체가 맞을 수 있음.

데이터를 숨기고있는게(왜?) 맞을수도 있고

뭐 의미있는 신물질엔딩까지 포함하면 확률이 좀 더 높아질 순 있겄지

하지만 초전도체일경우만 따져보면 그 확률은 극도로 낮다 생각함.

번외)가끔 한전공대는 병신이 아니다-물성파악 다 했다고 했다. 라고 주장하는 애들이 있는데, 한전공대는 측정관련 제대로 언급한건 xrd(함), tem(할 예정)

밖에 없음

그리고 초전도체라고 판단했으면 의미있는 물질, 쓸모, 저항이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볼 예정 이런 얘기를 할 이유가 없음

한전공대가 mou맺을때 상상초라 언급했다! 했는데 mou는 구속력도 없고 애초에 상상초라는걸 확신하고 맺은거다-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되는게 

초전도가 아니더라도 매우 저렴하면서 상온에서 저항이 매우 낮은 신소재면 응용분야가 많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만든 신소재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고 있다

이런 워딩을 쓸 이유가 없음 그러면. 가능성을 높게본건 맞겠지만, 저항이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볼 예정이다 이런 언급도 있었고(이걸 더 정밀하게 측정하려 하는거다! 라 해석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물론 과학자들은 근본적으로 인터뷰를 못하는 족속이기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고 그런경우가 꽤나 자주 있으니 이 부분은 확정적인건 아님(우석이가 아웃라이어). 다만 이걸 긍정적으로만 해석하는건 과해석이라는거.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떤 측정을 해서 어떤 판단을 했는지가 불확실한 상황에선 한전공대도 충분히 착각하거나 틀릴 수 있다는거(애초에 초전도체다 라고 하지 않았으니 틀린건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