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도 아예 안 봄 직업도 연구직임 근데 적성검사 하면 예술쪽 높게 나오고 뭐 사주 점 봐도 그런 얘기 주구장창 듣는데(창의력 이런 쪽으로는 기본 과목들에서도 받쳐주긴 했음) 내 기준 정작 정통 예술이라해야하나 완전 클래식한 예술쪽의 재능은 없다고 생각했고 그런쪽의 재능?이라 해야하나 동경해왔음 직딩 되면 일 끝나고 남는 시간에 미술이나 악기나 배우고 그런거 하고싶었는데 ㅋㅋ개뿔 ㅋㅋㅋㅋ 내가 졸업하던 시기가 코로나때이기도 해서  원데이 스쿨? 그런거도 그때는 다 망하긴 했었지만 ㅋㅋㅋ그럴 시간이 없더라 주말에는 그냥 뻗어서 누워만 있다보면 월요일 되고...금욜 저녁이 제일 해방감 느끼고 토욜 저녁부터 월욜생각에 벌써부터 우울함 ㅋㅋㅋㅋ
뭐 취미도 없고 흥미 느끼는 것도 없다가 동생련한테 영업당해서 1화부터 본방사수중
주변 친구들도 십년 넘게 나 봐왔지만 신기해하는중
무용수들 보면서 진심으로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했고 또 근무 시간 외에 다른 시간에 무용배워볼까 지금 꿈꾸고 있음 ㅋㅋㅋ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팬질 초짜련이라 갤 글 쭉 봤는데 처음으로 엄청 응원도 하고 친구들한테 투표도 부탁하고 했는데 너희들이 말하는 과몰입을 내가 좀 하고 있는거같아서 스트레스가 오는듯

현생에서 요즘 스트레스 크게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가 도피처로 더 과몰입하는거같음

이번 gv도 당연히 살면서 이런거 첨 신청해봤고(애초에 sns나 커뮤도 안하는데 스테파 보는 다른 친구가 짹에서 보고 알려줌) 친구랑 동생한테도 부탁해서 신청했는데 떨어졌넹
근데 또 장소는 어디서 하는지 아니까 지방러인데 그냥 가서 내 픽한테 응원편지랑 선물이라도 주고오고싶음(원래 친구들한테도 뜬금 선물 주는거 좋아하는 편)

당연히 오바스러운 짓거리인거 아는데도 그러고싶어서 내 픽 gv때 오는지 ( 최애 차애 둘 다 등급 생각하면 올 확률이 높을거같기도...?잘 모르겠네)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디엠으로 물어보고 선물이랑 응원 한마디라도 해주고 오고싶네

특히 내 최애가 너무 순둥순둥해서 더 응원해주고싶음
원래 gv되면 당장 낼부터 선물 주고싶은거 엄청 준비하려고 했는데
못가게 되서 아쉽고 그런데 후 떨어졌지만 가서 선물이랑 편지같은거 주고 오는거 그렇게 개에바짓거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