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52 전에 플래시하면  제이게릭/배리앨런/윌리웨스트/바트앨런인데 그 중에서도 배리앨런/윌리웨스트가 메인이지. 원래는 실버에이지 세대인 배리앨런이 메인이었다가 크라이시스로 20년간 공백, 그 틈에 치고 나온게 윌리웨스트.

흔히 플래시하면 생각나는 귀엽고 까불고 어린애같은 이미지의 플래시는 3대 플래시 윌리웨스트. 저스티스리그애니에서 나온 그 플래시인데, 이 애니하고 캐릭터가 인기가 있어서 플래시하면 다들 이 까불고 어린애 같은 이미지로 각인됨요 ㅇㅅㅇ..

2대 플래시 배리앨런은 실버에이지 세대 히어로로써 차분하고 조용하고 선량하고 진중한 캐릭터.
예전에 외화 \'초인형사 플래시\'에 나왔던 양반이 바로 이 양반.
배트맨이 말하길 \'만약 자신의부모님이 사망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배리앨런같은 사람이 되길 바랬다\' 고 평가한 성격좋은 인물.

...이랬는데

요즘은 또 윌리의 까불이 캐릭터가 인기있는지, 배리 앨런에게 윌리의 성격을 붙여씌우는게 많이보이더라고. 원래 배리는 그렇게 경박한 성격이 아닌데..특히 애니메이션부분에서 그런게 많이 보임.

정작 new 52이후에 윌리는 아직 나오지도 않고 있는데ㅠㅠ

뭐 근데 따지고보면 설정이라는게 작가에따라 시기에 따라 막달라질수있는거니까 굳이 이런걸 따지는건 상관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