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윤민 가수님 처음 둘었을 때 가는 고음이 무랄까 음대에 비해 너무 약하고 파워풀하게 들리진 않아서 역시 여성로커의 한계가 있다고 느꼈음
근데 데스노트 아시나요에서 내가 막귀욨음을 느끼고 반성함

와 이건모 음대의 라젠카애서 느낀 비장감 더원의 울부짖음으로 묭곡이 된 아시나요를 가뿐히 능가하는 불가침 영역의 폭발적인 고음을 채험하고 장기가왕을 응원하게 됨
윤민은 저음 파트 빌드업에서 음색이 너무 듣기좋고 탁월하며 맑고 가는 고음조차 감성이 진하게 묻어있으며 엥엥거리질 않아 피곤하지 않다.
음색이 이렇게 고우면서 다양한 가수가 있을까?

60 70년대의 이미자 혜은이부터 80-90년대의 이선희

2000년대의 아이유 김윤아 조유진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모든 음색들이 조금씩 다 묻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음
다만 아쉬운건 복면가왕 인기가 너무 떨어진 요즘이라

묻히는중.
음대시절 음대에 열광까진 못했는데 희노애락은 감성까지 더해지니 그냥 모든 영상을 다운해서 네비게이션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무한반복중. 이곤 싱어게인2의 김소연 이후 두번째

둘 다장단이 있지만 희노애락님의 곡이 운전중 졸음을 막아주는 탁월함이 있음. 운전하다가 감성고음에 눈물이 나서서 졸음이 올 겨를이 없움. 실로 대단한 가수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