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5집때 땡스투에 여친한테 남기는 말 썼을 때 부터 에릭 싫어했음 진짜 오래된 원한임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본인이 아이돌에 맞추기도 싫어하고 아이돌 스럽지 않은 일을 하면서 왜 아이돌을 했는지 모르겠고 코어 없고 많이 까인거? 다 자기 한탓이라 생각함

근데 한 팀 이끄는 리더로서 생각해보면 진짜 살아있는 부처라는 생각이 듬 (본인은 크리스찬이지만 비유로 ㅋㅋㅋㅋ)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새로지은 호텔 못가고 옛날에 지은 호텔 가야되고, 와이파이 3칸 다 뜨면 잠을 못자서 매니저가 호텔에 얘기해서 와이파이 꺼야되는

그런 사람이랑 어케 팀을 하지????

저건 조별과제 수준이 아니라 부모였으면 금쪽이 데리고 나가야 될 수준이잖아

자기애가 너무 과하고 자기 몸이 아까워서 벌벌 떠는 우리 아이 정상인가요?? 이런 주제로

그러면서 다른데선 고개숙이고 다닌다 생각해봐

내가 팀 리더면 돌지 살아있지도 못할듯


지금 보면 어리고 예쁜 아내 20살 이전 잡지모델 할 때 부터 연락해서 그 때부터 사겨서 결혼도 해, 떡두꺼비같은 아들에

재산도 젤 많고 뭔 실속이 없냐 하겠지만



팀 활동 위해서 저만큼 참고 인내했을 땐 팀으로서 영광을 더 누리고 싶었을텐데

그걸 생각하면 에릭은 지금보다 훨씬 더 잘 살았어야 해

02년부터 미워하고 싫어했을지라도 그의 인생이 아깝다


인생 2모작 시대에 지금부터 저만큼의 헌신과 인내 가지고 무슨 일 하면 본인 원래 인생 계획이었다던 교수도 못할 것도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