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SyRdGqeD80

언제부터 스릴러였냐고 ㅋㅋㅋㅋ

진격의 거인 4기 2쿨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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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르민이 자신이 기획한 역사의 순간을 (지크와 에렌이 만나는 것) 지휘한걸 아니꼽게 봤다는 해석

엘레나가 신념캐이자, 고양감이 잘 표현된 장면이 근거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엘레나가 신념캐이기 이전에, 지능캐이자 계산적인 편이기에...가장 설득력이 떨어진다 생각됩니다.

2.

원래 아르민이 안락사 계획에 순종적인 모습을 보여서 잠시나마 신뢰했는데, "유감이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야" 한마디에 연기였다는걸 깨닫고 저런 표정으로 변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물이니 바로 다시 감정을 숨기고 지크를 구해달라고 함.

즉, 배신감이 느껴져서 순수하게 아르민이 역겹다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필자는 엘레나가 1)지능캐인점 2)아르민의 대사가 제3자가 봐도 바로 어쩔 수 없는 일이야라고 치기엔 말이 안되서 연기라는게 티날수도 있다는 점을 보면 이 해석이 가장 맞다고 생각됩니다.]

3.

감옥에서 부터 거짓말이란걸 알았고, 아르민이 일부러 지크의 사상에 찬동하는 척 3류 배우나 할법한 억지연기를 하는 거 다 알고 있으니까 깝치지 말라고 경고하는 의미에서 무섭게 살기를 띄우며 노려본 거.

즉, 자신의 신념을 조롱 당했다고 느껴서

[표정이 자신의 의지대로 1초만에 나왔다 숨긴게 아니라, 오래 째려보다가 숨겼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해석하면 옳다 생각됩니다. 위에 1번에서 자신도 모르게 찰나의 순간에 표정을 지었다가 바로 미소로 바꾼거면 완전하게 2번해석이 말이 안되지만, 엘레나는 씬에서 꾀 오랫동안 아르민을 째려봅니다. 당황해서 미소로 바꿨다기보단, 경고를 주고...머리로 계산을 해보니 아르민이 필요한 존재기에 표정을 바꿨다 해석을 하면 2번 해석도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