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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경찰 비판에 "이재명 피습사건 수사과정서 경찰 악마화...생떼쓰기 안쓰러울 정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2 14: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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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수사를 둘러싸고 경찰을 부당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늘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도구인 검찰이나 경찰이나 이런 중요한 국가 자산을, 자기들 입맛대로 해주지 않으면 악마화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얼마 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것을 했지않나. 그런 식이면 얼마 안 가서 민주당이 분명히 경수완박(경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라는 법을 낼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비꼬았다.


발언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양혜나 기자)


윤재옥 원내대표도 비슷한 의견을 표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 피습사건 진상이 은폐·축소됐다는 민주당의 생떼 쓰기가 그칠 줄 모른다"며 "극단주의에 경도된 한 개인에 의한 테러를 정부의 야당탄압으로 몰아가려는 민주당의 노력이 가당찮아서 차라리 안쓰러울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이 아니면 어떤 국가기관의 조사와 설명도 받지 않겠다는 민주당의 떼쓰기에 이제 우리 국민은 넌더리가 난다"며 "민주당이 아무리 애쓴다고 한들 열성 민주당 지지자를 제외하고는 국민 누구도 민주당의 깜냥도 안 되는 음모론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온수 상근부대변인도 민주당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의 끝없는 음모론은 국민 혼란을 가중할 가짜뉴스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뚤어진 정치 신념이 낳은 끔찍한 테러 사건마저도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악용하려는 무도한 행위를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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