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산 입구를 관악산 랜드마크이자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준희 구청장, 구의원 등을 포함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길놀이와 민요공연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나, 노후된 휴게소와 낙후된 주차장으로 인하여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관악산 으뜸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조성하고자 서울시 예산 10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된 관악산 으뜸공원 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0㎡ 규모로 지상층에는 편의시설(일반음식점 등), 지하 1층과 건물 뒤편 지상에 주차시설을 조성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했다.
관악산휴게소 신축과 함께 관악구 최초로 6500㎡ 규모의 '열린 광장형' 으뜸공원을 조성, 각종 문화행사와 대규모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탈바꿈했다. 이곳은 관악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다.
특히 '관악산 으뜸공원'과 인근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예술산책길'을 조성해 관악산 방문으로 건강도 챙기고,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개장식 자리에서 "신림선 개통으로 관악산 접근성이 높아지고 관악산 으뜸공원이 새롭게 조성돼 많은 구민들이 관악산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관악산 으뜸공원에서 대규모 문화행사 유치 등을 통해 관악산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오는 9월 초에는 미복원된 서울대학교 정문 앞부터 동방1교까지 별빛내린천 구간을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생태하천 복원이 완료되면 별빛내린천에서 한강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돼 새로운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하천 '별빛내린천'과 함께 구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도심 속 힐링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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