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에서 김은숙이가 이과 문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평행이론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이과형 천재 황제 운운하면서
정말 자기 혼자만 뒤늦게 처음 안 사실을

자기 딴에는 정말 신기했는지
주절주절주절 드라마에서 길게 늘어놨었거든?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1+1=2잖아.
다들 알고 있고 별거 아닌거잖아.

근데 김은숙이는 이걸 처음 안거야너무 신기한거지.
그래서 자기 남주 캐릭터에게  저걸 주절주절
천재 황제가 무슨 대단한 이론 발견한것마냥
설명하게 해서 남주 캐릭터를 진짜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버렸는데

지금 비숲2 보니까 딱 그 짝임.
작가가 뭔가 자기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걸  시청자에게 설명을 하려니까있어 보이고는 싶고 자기가 얕게 벼락 공부한건
나 이렇게 이만큼 공부했다고 잔뜩 자랑하고 싶고
하니까 모든 캐릭터들이 주절주절주절
영양가 전혀 없는 지루한 사설들이 드럽게 길게 늘어 놓게 되는거.

이게 정말 저 분야에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었으면
오히려 더 간결하게 아주 쉽게딱딱 핵심 요점들만 간단한 대사들과
몇몇 강렬한 장면들로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보여줬을거야.

그림 그리는 법 쉽게 요점만 딱딱 찝어주면서 척척 쉽게 그리던 밥 아저씨처럼 말이지.

근데 이건 작가가 그게 아니니까 그 얕은 지식 뽐내고 싶어서
주절주절 주절주절 영양가 없는 이야기 주절주절주절주절
ㄹㅇ 하품 나오게 쓰레기 드라마가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