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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복도씬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봄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0.10.05 17:39:26
조회 4622 추천 47 댓글 19
														



이창준, 영은수, 윤세원은 가족이 시작점이 되어 불명예와 비극적 결말을 맞은 사람들이고
중간에 다른길로 간 강원철은 스스로 걸어나간 인물
결국 정의구현에 실패 또는 정의를 배반한 사람들

서동재는 조금 결이 다르다고 보여지는데
이창준, 영은수, 윤세원에게 다가가다 이창준의 저지로 멈춘 서동재는
비극적 결말 직전에, 이연재가 병원에 찾아와 한 말들로 인해 각성한듯 보임
이연재가 박광수와 한조를 엮을 사람은 서동재 하나 남았다는 그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한조를 무너트릴 수 있는 사람은 서동재뿐이라는 거고,

시목이의 앞에 서 있던 동재는 시목이가 한조를 무너트리고 정의를 구현하는데
앞장 서 도와줄 인물이 아닐까 생각해 봤다.


연출이 구려서 다들 뜨악하게 한 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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