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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동네 알바하면서 부러웠던 점 (좀 길음)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220.123) 2025.03.01 04:32:23
조회 720 추천 11 댓글 6
														

나는 일단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고


요일마다 일하는 근무지가 달라 (3곳)


주말엔 잘사는 동네에서 일하는 날이라


주말 점심 시간대에 중학생쯤 되어보이는 여자애가


친구들이랑 같이 물건 사러 들어왔음


일 할거 하면서 얘기 대충 들어보니까 


신세계 백화점 놀러갈거 같아보였는데


몇분뒤 그 여자애 아빠한테서 전화가 옴


여기랑 백화점이랑 거리가 좀 있는 위치여서


아빠랑 전화로 화목하게 대화하다가 그 여자애 아빠가 


우리 딸 혼자 잘 갈수 있지? 데려다줄까? 이러는데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문장인데 


눈시울이 붉어지더라.


우리 애비는 나 성인될때 까지도


운전 엄마한테 모두 맡기는 개병신 새끼인데 훈수는 또

존나게 두는놈임 ㅇㅇ


그래서 기억나는 썰을 말해주면


초등학교 때 사촌집 갔다가 애비혼자 술먹고


그날도 엄마 혼자 운전하면서 집가고 있었는데


이새끼가 또 운전 훈수를 존나게 두는거임


엄마가 그만 좀 하라했는데


어디서 큰소리냐고 개지랄하니까 엄마가 이번엔

화를 크게냈음


그거듣고 갑자기 분조장 발동해서 , 주행중인 차


핸들 잡고 오른쪽 꺾어서 벽에 쳐박혔음 ㅋㅋ


도로 아니고 주택가 근처 길이라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그날 이후로 이새끼는 사람으로 분류하기를 포기했음


오늘도 나 지금 알바가기 3시간전인데 술쳐먹고 


1시쯤에 와서 개지랄 떨어서 1차로 깨고


거실에서 코골고 있어서 2차로 잠 못자는중

(방음 안돼서 거실에서 나는 소리 무조건 다들림)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고 글 쓰고 씻으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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