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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 부모 손절한사람들 이런거 겪냐

흙갤러(121.140) 2025.02.24 12:51:46
조회 200 추천 2 댓글 5

아빠 방치 엄마 개씹나르인 케이스인데

아빠는 도와달라고 울면서 전화해도 안와줬었고 자기도 엄마 좆같은거 알면서도 이해하자는식으로 말하곤했었다(그래놓고 지가 당하면 좆같아함)

엄마는 외부사람들 오면 착한척 세상 좋은 엄마인척하다가 단둘이 남든지 가족만 있게되면 소리지르고 때리고 물건던지고 폭언하고 사생활 존중없고 인간관계 간섭하고 집착하고.. 뭐 하면안되는건 다하는 전형적인 나르인데

그동안 집 탈출하려고 정말 많은 시도를 하다가 지금 4개월정도 완전히 단절된 상태인데 카톡 한개 받은거(암걸렸다고함) 답장도 안하고 차단함(그전엔 등본떼서 쫓아온다던지 번호 바꿔서 연락하면 마음약해진다던지 하는거땜에 못끊어냄)

암튼 난 원래 되게 기운넘치는 사람이었는데 몇개월째 기운이 없이 그냥 집에 처박혀서 인터넷만 뒤적거리고있다

살쪄서 몸 망가진것도 한몫하는거같고 그냥 뭔가를 결정하기 두려운느낌? 어제도 꼴랑 장 20만원짜리 보는거 2일인가 3일동안 망설였었다 원랜 그런거 그자리에서 즉각 처리할수있는 사람이었는데.

암튼 나르 애미가 평소땐 바닥에 패대기쳐도 나 아프면 참 극진히 챙겼었는데 그때 해주던 음식을 차려먹고있는데 손절해놓고 그리운건지 뭔지 괴리감이 들어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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