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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 때문에 엄마랑 싸웠는데 이게 내 잘못이냐앱에서 작성

흙갤러(112.145) 2025.01.27 12:41:58
조회 254 추천 0 댓글 5

동생 군 휴가 나와서 맨날 울집 강아지만 보면 "야이 시발 왜 꼬리 안 흔들어, 뭘 봐 미친년아" 이지랄하는 걸 엄마가 맨날 이러니 똑같이 배워서 나도 동생도 강아지한테 욕하는 게 습관인데 나는 그나마 24살이니 강아지때문에 화가 나도 순화하는 편인데

동생 이새끼는 걍 일진영화에서나 할 만한 욕을 집에서 대놓고 아무렇지 않게 하기에 꼴보기싫어서 오늘 날잡아서 욕 좀 작작해라고 화냈는데 엄마 반응이 존나 어이없음;

"닌 표현방식이 잘못됐다, 생각이 왜케 삐딱하냐, 내가 언제 동생을 감쌌냐, 강아지한테 나도 그러는데 년년거릴 수 있지" 식으로 걍 내가 불쾌해서 화만 내면 날 정신이상자로 취급하고 동생만 무지성으로 감싸니까 할 말을 잃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으로서 개념없는 동생새끼 기강잡으려고 용기내서 뭐라했는데 그걸 정신이상자 취급당하고 빨리 이 집 나가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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