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건이 되지 않는데 결혼하는 것모바일에서 작성

흙갤러(58.232) 2024.11.03 20:58:43
조회 87 추천 0 댓글 1

여건이 되지 않는데 결혼하는 것
사회에 엄청난 피해와 민폐인 것 같다.
돈이 없는 집안에서

결혼해서 자녀가 있으면

학원비 과외비 월 5, 60만원 비용 감당 어려울 것이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어느 어느 아파트 산다더라

은근한 따돌림 무시가 시작될 것이고..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린이가 청소년기

되고 성인되면 재능을 개발했고 사회적으로 유능한

성인으로 성장한다는게 사실상 어려운 것 같다.
외모는 거의 부모 외모 그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는 외할머니가 치아가 안 좋으셨거든.

엄마도 나중에는 임플란트하고 그러셨어.
나도 얼마 전에 치아 8개 뽑았다.

피부도 안 좋고
솔직히 정서적으로도 인성적으로도

원만하지 못한 편이다.
원인은 아빠가 성격이 매우 안 좋으셔.

공부하기 싫어하고 인내심 부족하고

감정적이고 사리 판단과 이해력 그리고 결정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 많으시다.
학창 시절 수학이나 과학 과목 시험 보면

100점 만점에 거의 45점 정도 받으셨을 것 같아.

그렇게 시험에 대해 불성실하게 생각하시고

배움과 지혜를 소홀히 여기며 "내가 공부만 하면

100점 금방 받는다." 그러는 학생이셨을 것 같다.
경제적으로 역량이 없으셔서

아빠가 진 빚 엄마와 가족들이 모두 갚았고

과정에서 엄마는 돌아가셨다.
엄마는 어릴 때 집이 가난했어서

필요한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하셨었다.
생활 전반에 식사의 불규칙함과
스트레스 관리,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이 없으셨어.
건강 관리, 비단 공부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습득하는데

필요한 학업 태도와 집중하는 것
그런 것들은 모두 어릴 때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었다.
오빠가 최근에 결혼을 해서

신부를 데려왔는데
신부가 착하다. 하지만

사고에 명료함이 없어서

본인이 하는 행동에 어떤 결과가

따를지 판단을 잘못 내리고

주변에 상당한 스트레스와 짐을

계속 얹어주고 있는데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
오빠네 신부는 배우지 못한 집에서

성장했고 대학에 가지 못했어.

그리고 오빠는 빚이 있는데 빚을 진

남편을 만났고..
스스로 삶이 힘든 오빠는

아빠를 계속 찾아오는데

이제 혼자 찾아오는게 아니라

신부까지 함께 데리고
더 많은 부담과 짐을 얹어주고 있다.
요리를 해서 만들어 주는데

기름을 가스레인지에 여기 저기

튀어 놓고 치우지 않고
먼지가 잔뜩 쌓인 베란다

물티슈로 몇 십번이라도 닦아 놔야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기침이 멎게 생겼는데



고양이 밥을 주고 있었다.

나가고 나면 내가 모두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상갓집에서 엄마 사망한
사람한테 그게 할 일이냐

저번에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그래도 오빠를 챙겨야 된다며


계속 부담을 주고
아가씨는 독립해서 지내고 계시는
집에 가시라며 여러 번 얘기하고
결국 나는 병이 났어.
구토를 했다.

내가 마지막에 식사 계속 만들어 주는 것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이다

스트레스가 된다 얘기했다.

그걸 가지고 오빠와 아빠

앞에서 울고 친정에 가서 얘기했다는데

얘는 엄마 돌아가신

상갓집에서
그렇게 있었다.

나는 이제 어려운 일들 일어나도
얘기할 엄마가 없었다.

엄마 쓰던 물품들 유품이 돼서
이제 조금씩 정리해야 되는데

냉장고를 쓸 수 없다고 불평하고
엄마 사용하던 집 리모델링 얘기를
계속 꺼내는 것 같더라.
엄마 살아 계실 때

어려운 집에서 성장했다고

그래도 착한 애일거라고

착하기만 한 흙엄마
못 배운 집 가난하게 자란 여자애라는 것

알아도 안 좋은 말 한 마디 없이

불쌍하게 생각해주던 여자애였다.
밥상을 차리면 오빠와 오빠 아내가

은근히 눈치를 주는데
얘기하지 않지만

아빠 밥, 그리고 내 밥까지 챙기는 것이

싫은 모습이 보였다.
그런 마음 이미 알고 있어서

내가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그랬던 거였어.

그 여자애가 오빠와 혼인으로 가족이 된 상황이
아니었고

세입자였다면 무례하고 건방져서
처음부터 집에 들여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우리 집은 세입자로 여자들을 받지 않는 편이다.
여자들은 항상 불평과 불만이 많고 까다롭고..

여기 저기 말로 불을 내고 다니는 경우를
세입자 중에 많이 봤다.

엄마 아빠 집에서 한 칸 차지하겠다 주장하는 방도
본인이 전세 월세를 내는 입장도 아니었다.
리모델링을 주장하지만 내 동의를 구한 것도
아니었고 본인이 일해서 리모델링 비용을 지불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 여자애 친정, 오빠네 처가에서

오빠한테 집 수리하라고 몇 천 만원을

지원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고생하고 일하다 병 얻고 사망한 우리 엄마,

엄마가 살려 놓은 집이었다.
건강이 안좋아서 일을 할 수 없는 것 이해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가난한 오빠가 일해서 번 돈으로
쓰면서 시종일관 그런 태도였다.

얼마 전에 아빠가
오빠를 그러면 파혼 시켜야 하느냐며
화를 내셨다.

나는 오빠가 결혼한 여자 때문에
이제 아빠와 오빠도 보기 불편해질 것 같다.

앞으로 나도 얘를 마주치고 싶지
않을 것 같아.

오빠의 아내를 보면서
문득 드라마 사극 중에
폐비 윤씨인가 그런 사람들이
생각 났다.

연산군이 악독하게 행동하다가
결국 처형을 당한 엄마 이야기를 듣고
결국에 나중에 할머니를 죽이는
패륜을 저지르는데.. 그런 역사가
있었다.

집에 여자가 들어오고 저런 일들이
일어난 역사가 한국에도 있지.


성경에도 에스더 왕비가 왕비가
되기 전에 와스디 왕비라고 나왔었지.

와스디 왕비가 왕비의 아름다움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은 왕의
말의 말을 거역하고 결국 폐위 된다.
그리고 나중에 어리고 젊은,
그리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여자를

왕비로 세우는데 이름이 에스더라는
여자였다.
에스더는 자신의

민족을 구하기 위해 행동하던
여자였는데 악인 하만의 죄를

폭로하고 악을 간파는 면에서
어리석지 않은 영리한 사람이기도 했다.

스스로 생각할 때

객관적으로
내가 똑똑하지 못하다

삶의 여러 방면에서 인과를
파악하지 못하고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며

위험을 파악하고 피할 만한

판단력과 이해력이 부족하고


주변과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을

힘들지 않은 길로 데려가 줄 수 있는

역량이 없는 사람들은

결혼하지 마라.
그리고 그 바탕에는

경제력과 건강, 그리고

좋은 사람됨과
지성, 그리고 영리함이 포함된다.
그렇지 않고 무리하게
결혼을 하면
모두에게 괴로움이 초래 된다.


오빠가
멍청하고 악한데

이기적이고 잔인한 면까지 있는

여자를 신부로 데려온 것이
상당한 재앙의 시작으로 보이는데

나만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것일까

답답함이 밀려 오고
감당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빠 아내인 사람


언젠가 엄마 돌아가시면
본인이 내게 했던 그대로
언젠가 동생이나 형제 배우자에게
겪어보면

얼마나 잘못한 상황인지
깨닫게 될까.

세상 모든 일 인과응보인데
부디 잘못에 대한 형벌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잘못만 하길 바란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857127 70여년간 낀 거품이 터지는 쑈, 개봉박두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7 1
857125 한국이 다 나쁜 건 아니야. 몇 놈만 그래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4 1
857123 언론 권력같이 은행도 나쁜놈이다.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45 0
857121 돌핀 [1] ㅇㅇ(118.235) 11.04 56 0
857116 무식한 부모 조지는 대화법 없어? [1] 흙갤러(113.131) 11.04 85 0
857094 자기 전 짜증섞인 일기 [2] 시크한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01 0
857082 나의 소원 흙갤러(58.232) 11.04 48 0
857057 가족들이 흙갤러(58.232) 11.04 48 1
857036 포마랑같이보고싶다 흙갤러(211.192) 11.03 64 0
857030 아이고 흙갤러(211.192) 11.03 69 2
857021 용산이촌동ㄷㄷ [1] 흙갤러(211.192) 11.03 75 0
857019 이거 상온에둬도 한 1달정도 안썩겠지? [1] Parfai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80 0
857016 저의신상입니다 흙갤러(211.192) 11.03 116 4
857001 흙게이들에게 알려주는 노동청 민원꿀팁.txt ㅇㅇ(59.23) 11.03 55 2
856997 시크시크시크 김숙희(211.192) 11.03 23 0
856991 성시경 흙갤러(211.192) 11.03 56 0
856987 과거에 흙애비가 했던 행동 지금보면 어이없는 것들 니네도 많지? ㅇㅇ(223.39) 11.03 77 1
856985 부양의무 폐지 된 줄 알았는데 아니냐? [1] ㅇㅇ(106.101) 11.03 64 0
856982 진지빨고 흙이면 독립+결혼해야 부자되긴함 [2] ㅇㅇ(211.36) 11.03 131 2
856974 ㄷㄷ 김숙희(211.192) 11.03 61 0
856973 흙가족은 없느니만 못한 새끼들임 진짜로 [3] 흙갤러(124.60) 11.03 158 8
856970 흙수저 아빠가 자식을 이유없이 싫어하는 이유 ㅇㅇ(39.7) 11.03 138 2
856969 그지는 추하다 똥오줌삐릉내가난다 그지쉐키 흙갤러(118.235) 11.03 22 0
856967 순풍산부인과 찍냐??? 흙갤러(118.235) 11.03 45 0
856966 차시발자동차끊어야되는데 김숙희(211.192) 11.03 46 0
856965 하긴 ㅇㅇ(59.9) 11.03 39 1
856963 푸틴3차세계대전으로협박하네 김숙희(211.192) 11.03 55 0
856960 계획만 있으면 뭐하냐 [1] ㅇㅇ(59.9) 11.03 62 0
여건이 되지 않는데 결혼하는 것 [1] 흙갤러(58.232) 11.03 87 0
856948 파나메라GTS 흙갤러(211.192) 11.03 37 0
856947 망한 게 아니야. 넌 잘해 온 거다~! [2]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57 1
856941 롤스로이스팬텀핑거에디션 흙갤러(211.192) 11.03 49 0
856940 가난할수록 출산을 더 많이 해야한다. ㅇㅇ(211.168) 11.03 81 1
856939 노력계속하는애들은 특징이 있는데 [1] 흙갤러(124.57) 11.03 119 3
856937 흙포마가탈차다 [1] 김숙희(211.192) 11.03 59 0
856934 그댈위해마차를준비했지 김숙희(211.192) 11.03 34 0
856932 채신 자동차 ㅎㅎ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56 0
856930 뜨헉 Hospitall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38 0
856928 씨발좆같은 흙수저집안꼴가정형편씨발 [4] 흙갤러(58.236) 11.03 134 1
856924 흙부모는 왜 이혼 안하는거냐 ㅇㅇ(14.45) 11.03 37 0
856923 33살 순자산 1500만원인데 인생 망했냐?? [1] 흙갤러(118.235) 11.03 83 0
856920 씨발 오늘 무슨 마가꼈나 [2] ㅇㅇ(106.101) 11.03 61 1
856919 곧 빼빼로데이네 180(106.101) 11.03 59 2
856917 형편 진짜 어려운 애들은 KBS1 동행 지원해라 [3] 이민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17 0
856912 헌혈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이유 [7] ㅇㅇㅇ(183.108) 11.03 1043 11
856908 전쟁영화보고 느낀점 ㅇㅇ(110.11) 11.03 42 0
856901 애미애비 좆같아서 연락 안받은지 꽤 됐는데 ㅇㅇ(223.39) 11.03 74 0
856896 살다보니 상처를 하도 많이 받아서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txt [1] ㅇㅇ(59.23) 11.03 103 7
856893 도로위에 딸배들 숫자만봐도 피임의 중요성이 팍팍 느껴짐 ㅇㅇ(175.193) 11.03 74 0
856885 너네 우울증 없냐 [3] ㅇㅇ(223.39) 11.03 114 3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