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내에서 양광준 간첩설이 있는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그 반대일 수도 있다고 봄

양광준 행적 보면 그냥 부하 간부 피말리게 하는 진급에 미친 전형적인 대한민국 영관급 장교 군바리임

오히려 갑자기 군무원으로 등장해서 임시 군무원이면서 굳이굳이 작전과 가고싶다고 어필하고

개연성 전혀 없어보이는데 어떻게 작전과 양광준이랑 어떻게든 어거지로 연결이 된건 사실이네?

이게 존나 말이 안되지 않냐? 양광준이 여자 존나 잘꼬시는 연애고수임? 주변인들 증언에 의하면 이성에 관심없는 순진한 사람이라고 함

이성에 관심없고 순진한 사람이라는건 연막일 수도 있지

근데 이런 범생이 엘리트 코스 밟아온 찐따가 접점 없는 다른 부서 여직원 꼬셔서 불륜하고 다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사고 당일 전후로 양광준만 눈에 안띈게 아님

그 여자도 정상적으로 살아있을 동안에 주변 사람들 눈 요리조리 피하는데 성공함

약점 잡히고 모종의 딜을 치려다가 막다른 길에 다다른 양광준이 극단적 선택한 걸 수도 있다고 본다

첩보 방식에서 미인계는 동서고금 막론하고 쓰여왔음

그리고 이 사건 군 차원에서 잘 협조 안해주는거 보면

뭔가 밝힐 수 없는 숨겨진 사실들이 더 있는거임

그알도 평소 같았으면 걍 스토킹 범죄자의 흉악한 범죄로 결론 내리고 마무리 했을텐데

어제 방송 보니까 스탠스 살짝 미묘하더만

취재했던 기자나 경찰들도 하던대로 걍 스토킹범이라고 지르면 되는데 그렇게 안함 ㅇㅇ

물론 100% 내 뇌피셜이고 당연히 내 추측은 사실이 아닐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