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볍씨 물에 빠트려갖고 존시나 까이는데
애초에 그 볍씨 자체도 타우에몬이 갖고왔음 그것마저 없었으면 아예 농사 자체가 불가능하고 거기서 걍 굶어 뒤지는 엔딩임 (섬에 나는 오곡들 설명 읽어보면 재배 불가능하다고 나옴)
이때 사쿠나는 말그대로 포텐이랑 힘스텟만 찍고 지능은 1 저능아인데
이론충인 타우에몬의 훈수로 풍양신으로 거듭나는것 (농사를 아는게 타마 포함해서 산마루 식구들 중에 유일함 손만 똥손일뿐)
본인 왈 오교신자(불교)인데도 종교에 딱히 상관안함

유일하게 야나토 신들을 신대접 할줄암 사쿠나한테 경어쓰는건 얘뿐이고 다른 좆간놈들은 카무히츠키 앞에서도 고개를 쳐듬

미르테의 광신도 짓거리에도 상당히 포용적인 모습을 보임

다른 ㅈ간놈들이 서로 니잘났다 내잘났다 싸울때 유일하게 탱커역 하며 중재자 노릇 함
심지어 미르테도 애새끼들 좆같이 행동하면 소리지르고
옆에서 꼬맹이는 간난애기 뺨싸대기 갈겨대는데
모내기 할때 단체로 멘붕했을때도 유일하게 정신줄 잡고 중재함
설정상 사쿠나가 없을때 논관리자는 타우에몬임
사쿠나가 넘사벽 벼루토 신수저라 집에 있을때는 사쿠나가 하는것이 효율이 좋은것일뿐 안보일때는 (적어도 스토리의 설명으로는) 타우에몬이 함
채집 처음할때 실험체마냥 왠 개새끼 한마리랑 먼져 던져진것도 타우에몬
으른이랍시고 지한몸도 못챙기면서 애새끼 실종되면 제일 먼저 찾으러 감

지 죽이려 한 답없는 나쁜놈을 끝까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갱생시키려 함

사실 나이먹으면 알겠지만 사회생활에 찌들어 가면 이거 정말 하기 힘든거임



여기까지 실드 열심히 쳐봤다 응 코쟁이 야스오 새끼 그만 쳐먹고 나가 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