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체에게 필요한 필수원소는 16개가 있음

그중 9개는 다량원소로 많이 필요로함 C H O N P K Ca Mg S 이고

미량원소는 Fe, Cl, Mo, Mn, Zn, Cu, B 인데

벼농사에는 비교적 필수적이진 않지만 있으면 좋은 Si(규소)가 추가됨

개념글을 보니 N P K Ca이 구현되어 있는것 같더라

여기서 너희들이 주목해야 하는건 이 각각의 요소가 어디에 포함되냐는건데

1) 질소(N), 질소는 식물체의 지상부 부분을 구성한다.

엽록체를 구성하는 성분이기도 하고 이 성분이 많으면 식물체 성장이 빨라짐

질소 부족시) 잎이 노랗게 변하기도 하고 식물체 생장이 더뎌짐

질소 과잉시) 잎이 비정상적으로 진해지며 비정상적으로 생장이 빨라져서 식물체가 약해짐

<과잉시 주의사항> : 질소가 많아지면 C/N(탄질비)라는 식물 영양균형이 붕괴되서 '열매(벼)'가 안맺히는 현상이 일어난다

탄소는 자연적으로 공급되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공급해줄수도 있는데 탄소시비는 구현이 안된것 같으니 질소를 과다하게주면

열매를 안맺으니까 주의해야해

보통 식물체가 열매를 맺을때가 되면은 일시적으로 약간 질소를 부족하게 해서 수확량을 늘리는 방식을 주로쓰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하는거지 아예 결핍시키면 당연히 ㅈ됨)

2) 인(P), 인은 식물체 중에서 열매와 근권부 부분에 도움이 돼

그냥 쉽게말하면 질소가 성장을 빠르게하면 인은 수확량에 관련이 깊다고 볼수있어

인이 적정량 투입되면 열매가 더 많이맺히고 열매의 생장이 좋아지지

인 부족시) 식물분열이 적어지며 잎의 폭이 작아지고 줄기가 약해져

인 과용시) 오히려 생육이 억제되고 길항작용으로 Zn, Fe, Cu의 흡수를 방해해서 성장이 더욱나빠짐

이럴경우 지나치게 빨리 생육사이클을 끝내려 하기때문에 종자가 굉장히 작아지고 수량도 적어지지

3) 칼륨(K) 칼륨은 칼슘과 더불어 식물체 내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해

보통 근권부에 성장을 도와줌과 동시에 식물체 내의 광합성에 도움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 증산작용에 관여하고

다행히 칼륨은 과용을 하더라도 보고되는 문제가 별로없긴 하지만 역시 Mg과 길항작용하여

식물체가 노랗게 변해서 고사하는 꼴을 볼수도 있으니 과용은 피하도록해

칼륨 부족시) 식물체 내에서 이동이 빠르기 때문에 늙은잎에서 부터 피해가 보이고 갈색으로 변해서 죽어가

4) 칼슘(Ca) 칼슘은 세포분열에 관여하고 내병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함

K이 식물영양제로써 약간의 도움이 되긴 한다고 하지만 칼슘은 아예 이쪽전문이라고 보면됨

식물체 분열에 도움이되니 식물체가 튼튼해지고 그만큼 내병성에 도움이 되지

칼슘 부족시) 식물체 내에서 이동이 어려워서 어린잎부터 생육이 저해되고 색이 연해지는게 특징이야

식물체가 약해지고 뿌리 표피에 코르크층이 생기고 식물체 분열이 안돼니 생장이 크게 퇴화하지

칼슘 과용시) 토양pH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어 좋다고 뿌려대다가 일시적으로 pH가 증가되면

Fe, Mn, Zn과 같은 미량요소가 불용화되어 식물체가 이용할 수 없고

무엇보다 벼의 적정생육환경인 중성~약산성도에서 중성~약염기 성으로 변하면 벼가 생육이 감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