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인이 생각하는 한국의 극도로 위험한 상황

중국에 대한 의회 간 동맹(중국에 반대하는 전 세계 의회 의원들이 모인 동맹)의 루크 드 펄포드 상임이사의 발언 - 한국이 "당치 않게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이는 이가 차기 대통령이 될 극도로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발언 - 에 대한 아르노 베르트랑의 논평이다. 그 인간은 조선일보 사설을 논거로 제시했는데, 그 사설의 기본 논지는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의 전쟁이 시작되면 무역로가 막힐 뿐 아니라 한반도에 불이 붙기도 하니 "양안 문제가 우리와 무슨 상관있나"라는 이재명의 "안보 인식과 지정학적 이해는 황당"하다는 것이다. 대만을 둘러싼 전쟁이 시작되면 전쟁 동안 무역로가 막힐 가능성은 작지 않다. 그러므로 수입에 의존하는 물품 중 필수적인 것들을 어느 정도 사재기 해놓아야 한다(나는 전쟁이 한달 이상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반도에 불이 붙기도 할지는 정해진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에 달렸다. 한국에 주둔한 미군과 한국에 있는 미군 시설은 북한의 침공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미국은 한국 정부의 동의 없이는 그 미군과 그 미군 시설을 후자를 목적으로 해서 동원하고 이용할 수 없다. 동의하지 않을 것임을 미리 명시하고 중국 정부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물론 그렇게 할 수 있다. 심지어 우리보다 더 미국의 애완국인 일본조차도 그렇게 할 수 있다. 두 나라의 국민은 전쟁의 공포가 역사적 경험을 통해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이들이다. 지극히 제한된 전쟁인 러우전조차도 충분히 참혹함을 전해 듣고 보아 왔다. 철없이 호전적인 이들이 많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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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RnaudBertrand/status/1864134630502486134

Arnaud Bertrand
@RnaudBertrand

중국에 대한 의회 간 동맹(중국에 반대하는 전 세계 의회 의원들이 모인 동맹)의 루크 드 펄포드 상임이사의 발언에서 드러난 놀라운 사실...

그에게 “한국의 극도로 위험한 상황”은 윤의 유력한 후임자가 (우연히도 거의 모든 나라가 지지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 당치 않게도 -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현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고 제복을 입은 군대를 국회로 보냈다는 사실이 아니라...

이것은 처음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바로 지금 서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막대하게 위험한 흐름 - 서방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와 충돌할 때 "가치"에 대한 헌신이 놀라울 정도로 유연하다는 것 - 의 또 다른 예시인데, 그 흐름은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관련해서도 명백하다.

그들은 한국인들이 중국과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 것보다 정신 나갔고 극히 인기 없는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군사 독재 아래서 살기를 원한다...

맥락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중국에 관한 의회 간 동맹은 27 개 입법부와 유럽 의회에 소속된 240 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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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de Pulford
@lukedepulford

한국의 극도로 위험한 상황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인물은 *극도로* 친중적인 인물이다. 나는 "민주당은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받아들인다"고 말하는 당원들을 만났다.

아래 기사를 읽어 보시라:

[사설] 中 대만 침공 땐 한반도 불붙는데 '무슨 상관 있냐'는 李 대표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3/25/EF3Q4EKY7RG47G7733RL7LPT4U/

2024년 12월 4일 오전 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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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오전 11시 2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