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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공포영화 '쁘시'
1989년작 소련에서 만든 공포 영화, '쁘시Псы'(야생 들개의 줄임말).귀신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빠른 사막화로 인해 버려진 중앙아시아의 조그만 마을에서 야생들개들이 먹을게 없으니 갱단을 만들어 사람들을 잡아먹는 식인개들이 되어버렸다. 그것을 토벌하러 가는 이야기다.선요약. 영화 알포인트 생각나게 함.시작은 넝마를 둘러 쓴 대머리 아이가 버려진 선박으로 가는 장면이다.아래로 내려가서 얻을 게 없나 하고 찾던 중, 뒤에서 찰박찰박 하는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본다. 그리고 끄으으아아악 하는 어린이의 비명이 들리고 영화가 시작된다.그리고리예비치라는 높은 분이 소규모 마을에서 이런 식인개들의 행태가 널리 알려지기 전에 어서 토벌하라는 비밀 임무를 저 검은 양복(막심추크)에게 준다. 먼저, 소련군 헬기 정찰대가 나섰지만, 개들이 워낙 사람보다 작고 재빠르고,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숨었기 때문에 헬기를 이용한 토벌작전은 실패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고리예비치는 막심추크에게 6명의 숙련 사냥꾼들을 구하라고 명령하고는, 여기 아래층에서 자동소총을 갖고 가라고 한다.막심추크가 모은 사람은 그를 포함해 6명이다.고물 버스 운전사, 옛날에 그 마을에서 살았던 길을 아는 사람, 막심추크의 친구 겸 시 작곡이 취미인 선생님(마카렌코), 사냥꾼 2명. 그래서 총을 쏠 줄 아는 사람은 단 3명뿐이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이 임무를 성공하면 돈을 많이 준다는 말 때문에.무장은 다양하다.막심추크 - AK-47흰 옷을 입은 사냥꾼(조용한 자) - 반자동 샷건마카렌코 - 해머가 있는 더블배럴 샷건검은색 옷을 입은 사냥꾼 우테킨 - 윈체스터 1895 레버 액션운전사와 지리를 알고 있는 민간인 - 모신나강 M38에어컨 없는 버스에서 사막길을 달린다. 모두들 더워한다.갑자기 우테킨과 마카렌코가 시비가 걸리고사냥꾼은 마카렌코를 밀어버린다. 더위 먹어서 화났나보다. 사실 이유도 없다. 그냥 사냥꾼이 먼저 시비걸고 저렇게 폭행한다.그리고 마카렌코는 화나서 운전사에게 멈추라고 하고는, 그 사냥꾼에게 그럴거면 차라리 꺼지라고, 버스에서 내리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내릴 찰나에 모두 충격적인 광경을 본다.모래에 파묻힌 자동차가 있다. 모두들 충격먹은 광경이다.버스 운전사는 이런 곳은 모래 늪이 많이 있기에 조심하라고 한다. 앞길이 험난할 것이라는 공포 영화의 첫 도입부답다.오래된 버스를 타고 마을에 도착하다. 동물 뼈가 보인다.저녁이 되자 잠을 자고 있다가, 자신의 개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흰 옷을 입은 사냥꾼은 (배우 역도 그냥 '조용한 자' 라고 나온다. 이름도 없다) 샷건을 들고 집에서 나오다가 마을에 숨어 살던 청년 2명이 탈출을 하려고 버스를 훔치려고 한다. 근데, 식인 개들이 이미 청년 1명을 먹어버린다. 버스의 경적 소리에 잠이 깨 놀란 나머지 사람들이 달려온다.CG를 쓰지 않은 옛날 영화라 그런지 총성이 마음에 든다. 총소리가 매우 훌륭했던 95년작 영화 '히트'가 생각나는 장면이다.개들은 도망간다.개들이 다 도망가 사살이 끝난 뒤, 청년 1명은 붙잡히고, 1명은 개에게 물려 죽은 뒤다.다음 날, 청년 1명과 옛날 여기서 살았던 아저씨가 버스를 타고 외딴 곳으로 가 사람들이 급히 떠나가서 챙기지 못한 것들을 약탈하기 시작한다. 그 청년은 하는 수 없이 끌려왔다.이제 그만챙기라고 하자, 아재는 더 챙길거라고, 이것들을 팔면 얼마나 받는 줄 아냐고, 이 기회를 버릴 수 없다면서 욕을 한다.청년은 마지막 물품을 챙기려는 아재를 버리고 버스를 출발한다.멈추라고 연신 외치나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아재는 모신 소총을 들어 버스를 쏴버린다. 하지만 버스는 멈추지 않았고 그는 혼자 남게 되었다. 그리고 뒤에 여러마리의 개들이 모여 있다.버스가 없어진 걸 알게 된 사냥꾼 일행들. 어디갔냐고 소리지른다. 식량과 집으로 갈 버스가 없어서 어떻게 하냐고 아우성이다. 이 사막화된 마을에서 사람 사는 도시까지 100km이다.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어떻게 하냐고 계획을 세우는 중수많은 개들이 들이닥친다.AK를 난사하지만 막심추크는 군인이 아니라서 한발도 못맞춘다.하지만 개들은 놀라서 도망간다.버스도 없어져서, 사람들은 점점 미쳐간다. 여기 온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등, 저 개를 이끄는 두목은 늑대인간, 사람들에 대한 복수귀가 모여든 개의 영혼이라는 등. 영화 알포인트가 생각나게 했다. '한번 여길 방문하면 절대 못떠난다.'옛날 영화라서 CG 도 없어서 개에게 뭔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피 튀기는 장비를 부착했는지 그거 터질때마다, 그리고 주변에서 총알 파편이 흩날리는데 그거 맞고 개들이 깨갱 낑 하는 소리가 매우 크다. 개들이 영화가 아닌 진심으로 아파하는 소리이다. 그리고, 총소리도 CG가 아니라서 그것때문에 개들은 더 패닉에 빠진다. 영화 장면에는 개 시체도 있는데, 모형이 아니라 진짜 개 시체인것 같기도 하다....CG 없던 때에 개들을 많이 동원해야 해서 이 영화 만들 때 NG 많이 났을 것 같다.안타깝게도 유투브에 고화질은 핀란드어 자막, 러시아어 자막밖에 없고 480p 영어 자막만 있다.볼만했다. 점수는 7/10
작성자 : Grad고정닉
[소개] 2025년을 뒤흔들 게임 그 '송'이 온다...!
노루~!오후 일찍 온 노루시예요!Neon Noroshi의 인디게임 갤러리 담당 노로시 인사드립니다!요즘 잠이 많아졌어요... 우으... 맨날 밤 샌 것 때문이려나... 체력이 실시간으로 깎여나가는 느낌인붕 여러분은 아프지 말아요!!https://youtu.be/jMPbhbHXAkg오늘의 게임!실감나는 대장장이 시뮬레이터Bladesong을 소개해요!Bladesong은 말 그대로 대장간 인생 체험이에요.전투도 없고, 뭘 화려하게 싸우는 장면도 없어요.대신 진짜로 불 피우고, 쇳덩이를 두들기고, 날을 세우고, 완성된 검을 사람들한테 납품하는 게 전부랍니다.근데 그게 이상하게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을 유도해요!세상이 한 번 쫑 나버린 뒤, 신성 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는 도시 '에렌 킵'을 배경으로 하는데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고, 마스크를 쓴 왕이 지배하는 가운데 정치랑 종교, 권력이 어지러워진 상태죠.플레이어는 그 혼란의 한가운데서 묵묵히 칼을 만드는 장인이 되는 거예요.의뢰가 들어오면 고객마다 요구도 다르고, 자재도 부족하고, 시간도 빠듯하고, 금속 온도 역시 최대한 신경써야 해요.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리얼한 공방 노동감이 이 게임의 매력이랄까요!Bladesong은 진짜 물리 법칙이 다 반영돼요.날이 두꺼우면 무겁고, 곡률이 어설프면 밸런스가 틀어져요.심지어 너무 오래 두들기면 금속이 삭아요. 그래서 감각적으로 다뤄야 하죠!이게 단순히 수치 싸움이 아니라, 손맛으로 느껴야만 해요.그리고 제작 과정이 단순한 '일거리'가 아니라 곧 스토리로 이어지죠!귀족, 용병, 난민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각자 이유로 검을 주문하는데그 사연들이 전부 다 다르고, 누군가는 그 칼로 사람을 죽이고, 누군가는 그 칼 덕에 살아남아요.결국 플레이어가 만들어낸 검이 이 도시의 운명에 영향을 주는 구조라서단순 제작 시뮬이 아니라 진짜 이 세계에 개입하는 행위로 느껴지게 된답니다!게임이 특이한 건, 아예 싸움 자체를 날려버리고 제작을 전면에 둔 거예요.장비를 만드는 게 완전한 메인 콘텐츠죠.작업대 위에 금속을 올려두고 열을 주면 색이 변하고, 망치질로 형태를 다듬고, 연마기로 마감할 때 불꽃이 팍 튀는그걸 직접 손으로 제어하는 확실한 몰입감을 주고 있어요.만드는 재미를 끝까지 밀어붙인 구조라고 할 수 있죠.심지어 완성된 검의 모양과 물리 특성에 따라 게임 세계의 인물들이 반응을 다르게 하는데, 묘하게 현실적인 피드백 구조를 띤답니다.진짜로 손으로 만든 물건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느낌이 Bladesong이 주는 묘한 감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그래픽 분위기도 낭만적이죠.대장간 불빛 아래에서 금속이 달궈지는 색감, 연기, 쇳소리 다 살아 있어요.그리고 도시 자체가 되게 폐허스럽고, 황폐하지만 아름다운 분위기를 띠고 있답니다.마치 불타기 직전의 황혼 느낌? 캐릭터들 얼굴보다 쇳덩이 질감이나 불빛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또한 '매직 워드' 시스템이라고 해서, 자기가 만든 검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어요!그냥 칼을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그 검에 붙은 의미랑 디자인까지 전달되는 구조라서 꽤 감성적이에요.전투도, 대사도 없이, 오직 쇠와 불, 그리고 스토리가 남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이 정도면 대장장이라는 직업의 낭만을 끝까지 파고든 작품 아닐까요???대장장이의 극한을 체험하는 게임 Bladesong는2025년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열심히 개발중이며현재 데모도 공개되어 있답니다!관심 많은 인붕이들의 많은 찜하기 부탁해요!감사합니다! Neon Noroshi입니다!
작성자 : NeonNorosh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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