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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제작과정 중 '촬영'이란 무엇인가.txt
애니를 오래 본사람이면한번쯤 '촬영'이란 단어를 들어봤을거임제작과정중 사실상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는 작업인데동화 ㅡ> 원화 ㅡ>채색이 끝나야 할 수 있음원화와 동화는 쉽게말해달리는 장면을 그린다고 치면왼발을 내딛는 장면을 그리고오른발을 내미는 장면을 그림여기까지가 원화고그 중간과정들을 그려주면 그게 동화과정사실 이건 많이들 알고있는 과정이고그럼 촬영은 뭐냐사실 우리가 옛날애니들을 보면'아 그림이 별로다'라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원화만 딱 잘라서 보면의외로 별로 촌스럽단 생각이 안 들거임그런데 완성품을 보면'아 이거 딱봐도 옛날애니네' 싶은 직관적인 느낌이 옴이 차이를 내는건 보통 동화/선화보다는 촬영기술에 따라 확 달라짐촬영 = 색감과 질감표현을 내주는 이펙트효과과정이게 완성된 선화고여기다가 대충 이런 효과랑이런 특수효과를 딸깍 해주면이렇게 최종 촬영이 완성되는거임선화만 있을때랑 비교하면 느낌이 많이 달라짐인물 뿐만이 아니라이렇게 소품/배경의 질감표현에도 들어감(인물빼고 거의 다 촬영효과)이걸 전투신에 많이 쓰는곳은유포터블이 아무래도 제일 유명하고쿄애니도 특유의 촬영기법으로 유명한데이렇게 화면에 피사계 심도를 넣어서특정 장면을 부각시키는 용도로 많이 씀이렇게 영화처럼 렌즈효과를 넣는 것도 촬영과정임(담백하지 못한 원피스)단 이런 촬영기법을 소위 눈뽕이라 부르며극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이라 거부할순 없을듯(보통 애프터이펙트를 자주씀)참고로 촬영자체는 영상의 때깔을 좌지우지하는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고는있지만인지도도 매우 낮고 (카메라로 찍는건줄 암)제작현장에서 그렇게 대우가 좋지않아서 여자들을 많이 뽑아서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함그래도 촬영감독으로 일하다가, 애니 감독까지 하는 경우도 존재함요즘은 아예 촬영스튜디오가 독립해서아웃소싱으로 하청해서 싹 뽑아주는 곳이 많으니애니의 때깔을 보려면 촬영회사 업력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작성자 : 모르는개산책고정닉
싱글벙글 의외로 조선시대 MMA였던 전통무술
[지금까지 알려진 택견]이크에크 기합성과 실룩샐룩 골반춤, 부자연스럽게 빙빙 돌리는 팔, 전설의 도끼질 풍차돌리기 등 우스꽝스러운 동작으로 전통무술임에도 비웃음의 대상이 되어왔다.[진짜 택견]주먹으로 치고 클린치에서 니킥으로 차고 꺾어서 메치는 등 일반적인 격투기와 흡사한 모습.현대 격투기 요소를 도입해서 그런 게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원래부터 이런 형태였다고.[이 지랄이 난 이유]1) 대한제국 시절부터 택견을 해온 송덕기(1893~1987)란 할아버지가 유일한 전승자.2) 근데 송덕기옹 타계 후 16년 배운 수제자는 미국 이민 가고 공식 후계자는 무형문화재 이권을 둘러싼 진흙탕싸움에 인간불신 걸려서 잠수 탐.3) 덜 배웠거나 독자해석을 하던 제자들이 각 협회장 자리를 차지함.4) 그리고 각자의 부족한 기예를 80~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평화의 민족', '토속, 질박, 해학', '한민족 전통의 3박자 무술' 같은 셀프오리엔탈리즘으로 포장함.심지어 택견을 무술이 아닌 민속놀이라고 스스로 비하하는 협회마저 있었다.이들이 주장한 프레임은 '택견은 상생공영과 배려의 정신을 담은 민속놀이,' '상대가 다치지 않게끔 손을 쓰지 않고 밀어넘어뜨리기만 하는 것', '오로지 발차기로 얼굴 차면 한판 승리' 등이 있었다.https://youtu.be/pDDsSp2EOfU5) 그 결과 촌스러워서 아무도 안 하는 끔찍한 혼종 탄생.환빠 같은 무지성 국뽕이 유행하던 2000년대까지는 '그래도 전통이니까' 억지로 참고 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다.그러다 00년대 중반, 미국으로 이민 간 수제자 및 잠수 탔던 후계자의 존재, 그리고 송덕기옹의 새로운 영상 및 사진 자료들이 발굴되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주먹으로 후드려 까는 건 물론, 더티복싱처럼 붙잡고 패는 기술도 있었고합기유술 같은 관절기도 있었으며(이런 관절기는 조선군 교범인 무예도보통지에도 나온다)유도의 가위치기처럼 그라운드에서 넘기거나 버티는 기술도 존재했다.(참고로 사진에서 기술 받아주고 있는 사람이 미국으로 이민 갔던 16년차 수제자)흔히 퍼진 오해로, 이런 실전적인 기술들은 위험해서 금지된 반칙기('옛법')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그냥 유행에 따라 많이 쓰이거나 적게 쓰인 정도이고 조선시대~구한말~일제강점기까지 계속 쓰여왔다.즉, 전통무술 택견의 실제 모습은 조선시대의 종합격투기(MMA)에 가까웠던 것이다.이미 택견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인 재물보(1790)의 구절부터 '수박과 씨름이 합쳐져 택견이 되었다'는 식으로 여러 무술이 종합된 격투기임을 암시하고 있었다.조선 사람들이 돌을 던지고 방망이로 서로 때려죽이는 석전을 즐겼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여기서도 택견이 같이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보통 택견 1vs1 → 봉전(棒戰, 몽둥이싸움) 단체전 → 석전 단체전의 흐름으로 나아갔다고.위에 나온 편전, 편싸움이 택견, 봉전, 석전을 모두 합친 걸 지칭하는 말이다.‘(한국에서는) 싸움을 하여 힘을 겨루는 것도 매우 널리 퍼져 있다. 예전에 일본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한국에서도 직업 투사들이 있어서 이들은 명문 귀족이나 읍邑, 리里에서 항상 급료를 받는다. 정해진 날에 개인들이나 읍, 리에서는 그들의 투사들을 힘겨루기 대회에 내보낸다. 이 경기는 매우 활기에 차 있는데 이는 관중들이 투사들에게 크게 내기를 걸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때때로 주먹싸움도 개최하는데, 이때 한 읍이 다른 읍에 대항하여 또 가끔은 한 읍의 한 구역이 다른 구역에 대항하여, 또는 한 리가 다른 리에 대항하여 투사들을 내보낸다.’ - 러시아 재무성 『한국지韓國誌』(1900)택견에 관한 문헌 기록들을 보면 도박이 많이 언급되는데 마찬가지로 태국에서 도박용으로 성행한 무에타이와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송덕기도 깡패들이 주로 하던 무술이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예나 지금이나 깡패들이 즐기던 놀이가 뭔지는 뻔하다.실제로 옛날 무에타이 영상과 '진짜 택견'의 경기 영상을 비교해 보면 꽤 비슷함.https://youtu.be/uAL2qrmEchM이렇게 무에타이, 킥복싱 같은 입식타격대회에 출전하는 사람도 있고 MMA 진출도 노리고 있다 한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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