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는... 함수형 프로그램 페러다임이 사기다 라는 것이 아님.

분명 특정 분야에서는 유용한 페러다임임.

그리고 함수쓰지 말아라... 라고 말하는 것 역시 아님.

왜 이딴것까지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프갤이 열화되기는 한지.

이런 정신나간 덧글이 올라와버리는 지경까지 와버림.

내가 말하는 함수형은 데이터를 가공하는 식으로 나가는 프로그래밍 형식이 아닌

함수를 가공하는 식으로 나가는 프로그래밍 페러다임을 의미함.

즉... 통나무를 탁자로 만든다. 라고 할떄....

합판가공함수(통나무) ->

합판

탁자만드는 함수(합판) ->

탁자

이런식으로... 가는 페러다임이 대부분인데... 함수형은 단순히 함수를 쓰는게 아니라

가공을 데이터를 하는게 아니라 함수를 함. 즉....

함수 합치는 함수(합판가공함수(탁자만드는 함수)) ->

통나무를 탁자로 만드는 함수 를 하여 통나무의 상태변화를 최대한 지양하는 건데

사전적으로는 이렇게 표현할수 있음.

다만 문제는........

니가 구현하려고 하는거의 99%는 결국 상태변화와 가변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현해야 하는 것일 거고

결국 '생산성' 을 향상시키기 위해 함수형을 깊게 파는건 컬트의 영역이라고 본다.

태생이 수학자들이 순수수학적인 걸 컴퓨터에 구현시키기 위해 만든 페러다임이라

그거 쓰면 수학자들처럼 금머갈 될거야. 라고 생각한게 아마 컬트의 기원이 아닐까 함.

ps- 뭐 파이써닉한 표현같은거 원리 알고 쓸고 있단건 좋긴 하겠지만 모른다고 못쓰는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