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개랑 같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는데

그 사진과는 전혀 관계없는 

"PP 라이브 10주년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는 코멘트가 달려서 웃었습니다.

정말 나한테 흥미 하나도 없구나 생각했습니다.

재밌으니까 일부러 남겨놨어요

내가 무슨 내용의 글을 올리든 간에

너희는 너희들의...

너희들의 욕구를 채우기위해...

뭐 나도 내 욕구를 채우려고 SNS 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그런 걸 이렇게 직접 코멘트로 남기는 건 좀 그렇네~ 생각했습니다

악담이 되잖아

기다리고 있다는 말은 

내가 손님으로 가도 된다는 거지?

보러 와주세요~ 라는 말로 이해했어 난

ㅋㅋ...

기다리고 있습니다~ 라니 관계자 냐고

초대 해주는거냐고 DM 보내볼까?

.....

재밌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3분간 침묵한 후에

크리스마스 파티 플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가장 비싼 티켓 (11,000엔)....

2번째로 비싼 티켓 (8,800엔)....

그리고 수제 요리를 별도 요금으로 판매 예정 (크리스마스 느낌의 음식)

그리고 이번 이벤트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