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 비결에 의아하고 고작 172.5점이 비결이라니
욕하고 싶겠지만 난 작년3월1일에 시작함.
인강은 중고산거라 작년5월시작 인증은 없어서 미안힌데
념글 구경하다 나랑 공부법 비슷한 글 있어서 써봄.
그리고 이건 1년반만에 타직렬7급 합격한 친척형이 조언해준대로 한 것이기도 한데


종합적으로 먼저 얘기하면 최종적인 목표가
형사법,경찰학,헌법 마스터가 아닌 합격에 중심잡기.

결국 버릴건 싹다 깔끔하게 버리고 필합에 가장 효율적으로 하라는 얘기.

이게 살펴보니 24년2차 이전 시험처럼 평이하거나 쉬우면
대략 200선에서 필컷라인 잡히고
어려우면 170라인인데
결국 가장 쉬웠던 23년1차도 필컷이 240은 안넘어감.
이 말은 전범위를 모두 다 할 필요가 없다는 반증.

"전범위다하면 되지 뭐하러 버림?"
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우리가 몇개월만에 전범위 마스터해서 난이도 오를때도 220 230나올 수 있었으면 순시함? 변시하겠지ㅋㅋㅋ

효율적으로 봐서
결국 실제시험장 가서 맞추려면 각 파트별로 대략 80%이상의 숙련도가 있어야 되는데
한정된 수험준비기간 동안 전범위 숙련도를 80%이상 만들기는 어렵지.
비교하면 같은 일일 공부시간 8시간을 잡고
A는 전범위를 하고
B는 선별하여 버릴거 버리고 가져갈 파트만 집중투자하면
A는 높은 확률로 전범위 골고루 숙련도 50~80%으로
이도저도 아니게 필떨
B는 버린 3할의 파트의 숙련도는 0에 가깝지만
나머지 7할은 숙련도 최소가 80%이상이라 대부분 맞추고
필합.
이 얘기임.

내 실제 얘기하면
경찰학에서는
한국경찰,비교경찰, 행정심판,행정소송, 경비경찰, 안보,외사 싹 다 버렸음.

헌법은
지방자치,선거,정당,헌정사 버렸고

형사법은
배임,횡령,문서,공범학설,죄수론 버림.
수사증거는 전부 챙겼어.

결론은? 고작 172.5점이지만 필합까지 5개월 정도 걸림.

내가 체력에서 일찍 망쳐서 면접 포기 후 빠르게
이번1차 준비중인데
이게 또 장점으로 이미 다른 파트들은 어느정도 숙련도 높아져서 그간 버렸던 파트들에 집중투자 가능해짐.
그리고 남은 시간에 운동도 할 수 있게돼서 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