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코로나 지나면서, 한국 엘리트 스포츠 판도가 다 뒤틀렸고, 도쿄때 참사난것도 다 그 이유인데 강세종목자체가 지난 몇년간 좀 바뀜.

빼야할 , 확신못할 종목 :
ㅡ과거 금메달 보장되던 종목 더이상 아닐수 있음
대표적으로 펜싱 남자사브르, 이제 압도적 1위 아님. 미국이 몇년전부터 이쪽에 재능이 많이 모임. 헝가리도 작년 세선에서 몇년만에 한국상대로 타이틀 뺏아옴. 유력은한데, 양궁급은 이제 아님.

사격도 진종오시절엔 편하게 한두개 가져오던데였지만, 이젠 아겜에서도 따잇당하는신세.

ㅡ 유도 : 동메달 두세개 따서 총메달수 캐리는 가능.근데 지금 결승가고 우승할만한 체급 거의 사라짐. 한두명빼곤 메달권 바깥 8강ㅡ16강권이 많음. 격투기 자체가 사실상 종말가능성.
태권도도..향후 금메달가능성 높진않고, 이번에 예선TO도 대부분 천신만고끝에 땀.
그래도 태권도는 좀더 긍정적인데, 예선 엎치락뒤치락하다보니 딱 작년말 정도 시점에 폼좋던 선수들이 많이가는듯. 랭킹은3ㅡ4위권이거나 그 아래인데, 최근대회에서 한방씩 보여준분들 위주. 물론 옛날같이 종주국 국기드립은 못침 이제.


ㅡ남자체조 : 걍 ㅈ됨. 꾸준한 메달획득도 상위권코인이 많으니 가능한거였는데 특히 남자쪽 상위권선수 전부 증발함. 아겜 포기했는데도 세계선수권 폭망했음. 여자쪽 여서정 2연속메달 말고는 메달권 가능한선수 없을거임.

+ 우상혁 김우민 황선우 너무 기대하지 마셈.
무슨 메달권 확정처럼 생각하는데, 이쪽 판도 생각보다 쉽게바뀌는거 같음. 아직 이들은 도전자임.  물론 긍정적인면도 많긴한데 아직모름.


넣어야할 종목
- 배드민턴. 옛날 틀딱시절 방수현 김동문 라경민 이런분들 시절 이후로 최고전력임. 이용대 시절보다 나을수도 있음. 다만 요새 보험전력이던 안세영이 아겜이후 자꾸 아프고, 여복식에 도쿄 유일 메달리스트였던 킴콩듀오도 아겜이후로 삐걱거림. 아겜 후유증이 꽤 오래가는데, 여름까지 이거 회복하는게 과제임.
그래도 남자단식빼고 4종목 다 랭킹 양궁,태권도제외 한국스포츠에서 제일 탄탄함.

덤으로 탁구.. 여기는 중국일본독일때매 사실 메달권 저멀리였는데, 도쿄때 혼합복식 생긴게 희망임. 한국이 그나마? 치는게 복식이고 도올도 4등했음. 단체전만되면 힘좀나는 남탁이나, 삐약이에서 세계랭킹 7위된 에이스 신유빈선수까지 풀이 괜찮아짐. 거의 한국에서 희망 없었던 종목인데 이번에는 동메달결정전까지는 두어개 볼수있을듯.

- 역도. 런던 이후로 메달 없는 와중에 박혜정이 들어옴. 은 거의 확보. 남자쪽은 102kg 장연학이 터지는 날에는 메달권임. 확률이 적어서 그렇지...작년 세선 준우승일거임.

- 완전 비인기 내지 신규종목 깜짝메달 가능성.
근대5종같이 최근 잘하는팀 만든 종목, 골프,클라이밍, 브레이킹(*비보잉) 같이 이번이나 최근10년내 도입종목쪽은 메달은 적게걸려있지만, 한국이 어느정도 메달 가시권에 있는 선수들을 거의다 한명씩은 가지고 있음.
근대5종도 남녀공히 탑10권들이고 골프도 여자쪽은 뎁스는 좋고, 클라이밍 컴바인 아겜 남녀 은인것에서 보듯 동메달 도전가능해보임. 스피드도 아시아예선 2위하기도 하고, 선수풀 늘어남.
비보잉 역시 한국이 호랑이 담배피던시절 날리던종목. 어렵긴한데 상위권 한번 노려봐야지.

총메달수에 영향 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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