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우울증, 교권침해, 자살위기 등 마음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교육가족을 위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은 상담사와 내담자가 아바타로 만나 익명성이 보장되고 몰입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심리상담·코칭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4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착수회의를 에듀힐링센터에서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의 장점을 활용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착수회의는 에듀힐링센터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만나「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 방향을 도출하고 연구수행 착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구책임자 최아론 교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사례 및 경험 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성을 검증하고 수요자 요구 분석 및 활용 매뉴얼을 제작하여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에 대한 선진적 모델을 제시하겠다.”라고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3년 12월(예정),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며,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직속기관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역량 및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한 ‘무한상상,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5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메타버스 및 코딩교육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코스페이시스, 폴리곤에이드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참여 흥미 유도 및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자유학기‧창체 동아리와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12교를 선정하며, 전문강사 및 체험 재료 등을 일체 지원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돕고자 교육과정과 연계한 중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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