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각각 자회사 람다256과 빗썸메타를 통해 NFT 거래 플랫폼 ‘사이펄리(CYPHRLY)’와 ‘내모월드(Naemo world)’를 각각 하반기 론칭한다. 코빗은 이미 ‘코빗 NFT’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업비트와 빗썸, 코빗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을 주도해온 대표적 기업이다.
‘사이펄리’는 두나무와 업비트의 ‘업비트NFT’에 이어 두 번째 NFT 마켓플레이스로, 조만간 북미에 법인을 세워 정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업비트NFT’와 달리 ‘사이펄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의 ‘내모월드’도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LG CNS가 개발한 ‘모나체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모나체인’은 LG CNS가 2018년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이다. 또 CJ올리브네트웍스가 NFT 제작 솔루션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은 ‘코빗 NFT’를 운영해왔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등과 연동해 코빗 이용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처럼 NFT 거래소 사업에 나서는 것은 수익 다각화는 물론 웹 3.0 시대에 걸맞는 영역 확장으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최근 NFT를 비롯한 가산자산 시장의 전반적 침체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이를 타개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발빠른 움직임이 더욱 눈길을 끈다.
각 가상자산 거래소의 NFT 마켓플레이스 운영은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를 중심으로 거래소를 운영해온 각 거래소는 이를 통해 쌓아온 서비스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NFT 거래 플랫폼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 등 웹 3.0의 미래를 밝히는 메타버스 등 또 다른 사업 영역으로 보폭을 넓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배경도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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