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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졸업한 문창과생인데 문학계 ㄹㅇ 여초밭임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2.24 11:35:01
조회 126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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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졸업한 문예창작과-행정학과 복수전공 본인인데

농담 아니라 한국 문학계 ㄹㅇ 개씹씹 여초밭 다 됨

신춘문예까지 안 가도 젊은 작가상 보면 진심 LGBT 퀴어 프렌들리 페미니즘 소설이 주를 장악함


당장 박서련 작가의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 하는 게임> 소설은 남자들이 게임 캐리받는 여자들을 조롱하는 표현인 "혜지"라는 단어를 직접 언급하며 남자들 비판하는 소설이고

동 작가의 소설집인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에 수록된 "제자리" 또한 출산휴가-육아휴직으로 회사에서 책상빼기 당한 여자선배 이야기

김지연 작가의 <사랑하는 일> 소설에서는 아예 "너 진짜 한남 같아"라는 대사가 나옴


그냥 문학계 전체적으로 주된 주제가 여성서사, 페미니즘, 노동인권, 성소수자, 가부장제에 대항하는 주체적인 여성~ 거의 다 이런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음

사실 문학계가 워낙 돈이 안 되어서 직업 없고 시간 많은 가정주부들이 글 쓰는 비중이 높다보니 원래부터 주부~여대생으로 인해 여초밭이긴 했거든?

근데 노벨 문학상 한강이 타고 나서부터 이 기류가 훨씬 심해지기는 했음ㅋㅋㅋㅋ


농담 아니라 문학계 수상작 목록에서 남자 작가가 쓴 남성 소설은 찾는 게 거의 불가능함

남자 작가가 쓴 맨박스 남자가 지게 된 삶의 무게, 결혼이나 연애 시 여자보다 더 많이 돈 구해와야 한다는 고정관념, 처자식을 부양하는 부담감, 군대 문제 다루는 소설?

그냥 예선탈락임 ㄹㅇ

아니 그냥 다 떠나서, 정부에서 여성 작가와 여성 주인공 있으면 아예 가산점을 무조건 부여하는 말도 안 되는 정책을 시행 중인데

이 때문에 처자식 먹여살리고 부양해야 하는 남자들은 죄다 월급 제대로 나오는 직장 찾아 떠났고,

돈 안 되는 문학계는 취미로 글 쓰는 여대생이랑 주부로 채워지고

이게 무한반복임

한국에서 제일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학계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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