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대로라면

2010년대에 80년대후반~90년대생 한녀들이 결혼하고,

지금쯤 첫아이를 영어유치원, 태권도학원 등에 보내야 하는데..

페미니즘이 게임체인저로 튀어나와서

설거지퐁퐁~사교육~도축이혼으로 이어지는

인력/자본 공급망을 다 부숴버렸음...

그렇게 여자가 살기 좋은 시대였던

2010년대에 결혼했어야 할 년들이

페미니즘에 잠식되어

기어이 한녀인생 하드모드인 노산+도태녀의 길에 들어섰다...

얘네들이 지 앞가림 똑바로 할 줄 알고,

집살 여력까지 있으면 다행인데....

노산도태녀들의 75%~90%에 육박하는 비율이

월 200도 간당간당한 저숙련 사무직~비정규직인게 현실....

결국 5~10년 뒤,

30대 후반/40살쯤에 별 별 이유로

직장에서 얄짤없이 짤릴 운명인건 못바꾼다...

페미세대 한녀들은 30대 후반~40살이 되서야

몸으로 깨달을거다..

결혼이야말로 문명사회가 여자한테 베푸는 최고의 복지였음을 말이다..

1%의 능력녀가 아닌, 99%의 평범녀한테 있어 결혼이 최고의 복지였음을...

지금 00년대 이대녀들 일부가

시대를 읽고 정상나이대 결혼테크를 밟기 위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30대 퐁퐁이를 물거나 결정사 문을 두들기던데,

앞으로 이것도 2025년부터는 쉽지않다...

남자들은 지금 2010년대에 있었던 영포티 세대가 아니다...

각자도생의 2020년대에서

나이계층을 막론한 남자들이 소비를 줄이고 있고,

돈많은 남자일수록 결혼을 리스크로 여기는 관점이 대세다.

한편 남자들은

취업난과 페미니즘, N포세대를 겪으며 각자도생의 시대에 적응했다.

경제적 생존을 위해서라면

최고의 사치재인 여자따윈 얼마든지 버릴수 있게 셋팅되었다.

결국 페미니즘 특수를 누리다가 혼기를 놓친 3040한녀들은

이제 남자한테 기생한다는 선택지 없이

국내 경제난, N포를 겪으며 생존에 특화된 동나이대 남성,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퐁퐁이, 같은 처지의 3040 중년여성,

나이와 젊음을 무기로 퐁퐁이를 물색하는 이대녀들 전부를 상대로 살아가야 한다.

남편과 자식 없이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