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하면, 북녀 공급 폭탄으로 한녀 똥값 된다.

지금 한녀값이 비싼 건, 몇십년 전 남아 선호로 결혼 적령기 성비가 씹창나서 그래.  엄청난 남초가 되었으니까.  얼마 전까지는 한녀혼을 필수 상품으로 봤으니, 모든 남자들이 한녀 잡으려고 달려들었고, 그래서 한녀 값은 하늘을 모르고 뛰어 올랐지.  
그런데 이제는 한남들이 아예 초식남 절식남이 되거나 국결로 빠져나간다.  즉, 한녀를 필수 상품이 아닌 선택지의 하나로 보게 된 거야.  초식남 등으로 수요는 줄고 국결 등으로 공급은 늘어나니, 한녀 값은 떨어져야 정상이지.  그래서 한녀들이 공급 (살짝) 늘리는 국결에 발작하는 거고.  의사들이 의대 증원에 발작하는 것처럼.  아직까지는 한녀들이 내린 값에는 절대 못 팔겠다고 버티지만, '수요-공급' 을 존버로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이 되면 어떨까?  일단 독일 통일을 보면, 통일 초기에 동녀들 많은 수가 서남과 결혼했어.  반면 동남과 결혼한 서녀는 거의 없었고.  동서독 격차에서도 이랬는데, 남북한 격차 정도면 북녀 다수가 어떻게든 남남과 결혼하려 할 거야.  (물론 북녀에게도 버림 받을 북남 문제가 남긴 한다.)  통일해도 당분간 남북한 분리해야 한다는 말이 많은데, 남한에 취업하거나 결혼하면 남한에 올 수 있게 풀어주겠지.    그러면 북녀들은 더더욱 남남과 결혼하려 할 거다.  물론 북남도 남녀와 결혼하려 하겠지만, 지금도 동남아남과 결혼하는 한녀가 없는데 이런 결혼이 얼마나 되겠냐.  결국 남남(한남)과 결혼하려는 여자는 남녀+북녀 가 되어서, 지금의 1.5배 쯤이 된다.  즉, 남남 1명에 남북녀 1.5명 정도 비율이 될 거야.  동남아 여자를 찔끔찔끔 들여오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여자 공급 폭탄이 터진다.  
남:여=1:1.5 이게 얼마나 엄청난 숫자냐면, 2차대전으로 젊은 남자가 왕창 갈려나가서 여군까지 징집한 소련이 이 정도였어.  이 비율에서 소련 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보자.  북한에 진주한 소련 여군들이 북한에서 (괜찮은) 남자 잡아다 윤간하거나, 소련에 포로로 잡힌 한일 남자들에게 결혼하자고 들이대기도 했어.  당시 서양인에게 동양인은 말하는 원숭이였는데, 이런 원숭이라도 따먹거나 결혼하려 할 정도였어.  
625 직후 남한도 젊은 남자가 죽어나가서 여초였는데, 남자가 모자라니 첩이라도 되려는 여자들도 있을 정도였지.  

북녀들이 일단 남남을 만나야 들이댈텐데, 남북으로 떨어져 있어서 못 만난다고?  방법은 많다.  일단 남-북 이어주는 결혼 업체가 많이 생길거야.  아니면 북녀들이 어떻게든 남한에 일자리 구해서 넘어오고, 남한에서 살면서 남남 꼬시려 하겠지.  남-북 만날 수 있게 이어주는 데이트 앱도 성행할거다.  국결보다 장벽도 훨씬 낮아.  일단 말이 통하고 외모도 구별이 안 되는데다, 서로 오가면서 만나기도 쉬워.  동남아 국결은 수백만원 박아서 만나러 가야하지만, 남-북 커플은 몇만원이면 오갈 수 있다.  서울-평양 거리가 200km 정도로, 서울-익산 거리와 비슷하다.  서울-익산 KTX는 3.2만원, 고속버스는 1.5만원밖에 안 한다.  북한 철도나 도로가 통일 초기엔 개판이겠지만, 그래도 200km는 4시간이면 갈 수 있겠고.  

요약:
지금 한녀값이 비싼 건, 엄청난 남초이기 때문이다.
통일되면, 남남과 결혼하려는 북녀가 많아서, 남한에 여자 공급이 엄청나게 들어난다.
엄청난 북녀 공급 폭탄으로, 한녀 값은 폭락할거야.  

주식 이야기:  통일 되면, 건설주가 많이 오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