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만둬야하나?" 김혜수, 6m 수중촬영 공황극복 가능했던 절실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1 01:15:04
조회 139 추천 1 댓글 2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혜수가 '수중촬영'에 대한 공황장애가 있음을 고백했다.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밀수' (감독 류승완) 제작보고회에서 김혜수는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를 그만둬야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는 생각을 했었다며 촬영 중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김혜수는 이 날 "도둑들 촬영할 때 수갑을 찬 채로 물에 잠기는 장면을 찍은 적이 있다. 그 때 갑자기 잘 안돼서 당황했고, 어렵게 촬영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공황이었다"면서 운을 뗐다. 

그녀는 "류승완 감독님이 미팅 할 때 수중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 때 공황이 왔고, '나 못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3개월 정도 수중훈련을 해야 하는데 '소년심판' 촬영으로 인해 거의 참여를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촬영 중 신기한 경험을 겪었다는 김혜수는 "배우들 한명 한명이 잘 하길래 환호하고 그러면서 공황상태에서 벗어난 것 같다. 매번 촬영할 때마다 수심을 들여다보면 내가 내 상태를 알게 되더라.", "오늘 괜찮을지 아닐지 감독임이 내 상태를 보고 아셔서 "조금 있다 하겠다"고 말하면 배려를 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어느순간 부턴 완벽하게 공황에서 벗어나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게 우리 팀의 힘, 한 덩어리고 한 몸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촬영팀과 배우간의 따스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영화 '밀수' 7월 26일 개봉확정


사진= tvN 어쩌다 사장2


한편 김혜수가 출연한 작품 '밀수'는 류승완 감독의 새로운 개봉작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봉하기 전 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밀수'는 바다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이 거대한 밀수 범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류감독은 배우들에 대해 "기획 할 때부터 김혜수, 염정아 배우를 떠올렸다. 영화 보면 대체불가라고 생각하실 거다. 서로 호흡이 좋았고, 다른 배우들은 제가 이런 이야길 준비한다고 하니까 관심을 보이셔서 대본을 줬다. 어느새 현장에 다들 모이게 된 것." 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정아는 '밀수' 촬영에 대해 "그 어떤 현장 보다도 행복했다. 그 중심에는 혜수언니가 있었다. 처음에 강혜정 대표에게 전화를 받고 김혜수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환호했다." 면서 벅차올랐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김혜수, 염정아 선배님 외에는 류승완 감독의 주변에서 시간 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작품"이라며 웃었다. 그는 "'모가디슈' 때완 달리 한국말이 유창하다. 표독스럽고 진중한 모습일 것"이라며 자신이 맡은 '밀수왕 권필삼'을 묘사했다.

영화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될 영화로 '모가디슈' 이후 2년만에 선보이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류감독은 "여성 영화를 해야지 하는 생각은 한 건 아니지만, 그냥 이 배우들이 끌렸다. 여성 서사극으로 한정하기엔 범위가 넓다"면서 '밀수'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 "연대 석사학위 취소" 설민석 논문 표절로 학위 취소, 다시 연대로 입학▶ '래디컬 페미니즘' 유튜버' 배리나...돌연 잠적 후 충격적 근황 공개▶ 박서준❤+수스, 열애설 증거에 소속사 드디어 입 열었다(수스 프로필, 직업)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071 '타이탄 잠수정' 바닷속 압력으로 순식간에 박살났을 것 추측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4 18 0
1070 "염전 노예 수준" 천일염 가격 폭등에 14톤 훔친 남성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4 12 0
1069 北 '유튜버 송아, 유미' 하루아침에 돌연 증발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4 20 0
1068 "쓰레기 같은 X이" 발모광 금쪽이, 또 '엄마 머리채 잡았다' 폭행 근황에 모두 경악 (금쪽같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24 0
1067 "싸X지 없는 X이" 고깃집 갑질 목사母女, '감히 나를 악마화해?' 대법원까지 간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0 0
1066 아빠가 '참전용사' 배우 이영애, '순직군인 아들 학비' 또 1억 쾌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4 2
1065 "이효리는 어떻게 했나" 반려동물 죽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아니면 '육지 가라' 충격대응 논란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8 0
1064 "기증할 장기가 없을만큼 망가졌다" 두 여중생 참변, 얼굴도 못알아볼 만큼 훼손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35 0
1063 "불법 수면제 심부름까지..." 후크 대표 권진영, 소름돋는 과거 모두 경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28 0
1062 "어르신 돌보고 월 3천만원 번다" 30대남 , 어떤 직업이길래 [9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6014 20
1061 여성 경찰관 강제추행·여자화장실 불법촬영… 현직 경찰관 2명 기소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39 0
1060 70대 노인이 일본도 휘둘러 50대 사망하게 만든 황당한 이유 [1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38 1
1059 "처음으로 인정 받았다" 그리, 父 김구라, 새엄마와 공연 보러 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27 0
1058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아미, 슈가 서울에서 월드투어 진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4 0
1057 "아직은 팔 때아냐" 주식 유튜버 김정환, 영상 다 지우고 사라진 이유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5399 32
1056 "클럽 너무 좋아한다" 김대호 , 절대 자연인 취향 아니다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3362 1
1055 "어머!" 이효리, 화사 공연 보다가 놀란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93 1
1054 "유라인 하고만 놀거야" 유재석, 주우재 합류한 '놀면 뭐하니'의 기시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92 2
1053 "각본 강탈 맞다" 피해 주장 작가, 영화사 시나리오 갑질 논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14 1
1052 진흙탕싸움 '김미화 외도, 혼외자' 충격적인 재판결과 도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89 1
1051 [주간 운세] 2023년 6월 넷째 주(6월 25일 ~ 7월 1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73 1
1050 유튜버 구제역 폭행 "X까, X신아" 이근 대위, 검찰송치 결투는 언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67 0
1049 "5만원 더 내라" 싸이 흠뻑쇼, 숙박비 바가지 논란 또 터졌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84 0
1048 머스크 "한판 붙자" vs 저커버그 "주소 찍어" 결투 성사되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16 0
1047 "인터넷에 아이를 넘겼다"...'아이거래 사이트' 존재사실에 모두 경악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109 0
1046 '백희나 그림책전' 오늘 개막... 예매방법, 기간은 언제까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3 42 0
1045 "강남 한복판 납치범"에 '이 방법'으로 살아돌아온 50대 여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24 0
1044 "옷을 그렇게 입으니까" 성폭력 피해자 향한 충격적인 민심...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89 0
1043 "벤치 멤버 됐나" 이강인 향한 거침없는 전망에 모두 충격받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54 0
1042 "박찬호한테도 그러더니" 중학생에 막말 논란 휩싸인 오재원 [4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649 23
1040 "이래도 돼?" 이제 스무살 된 안정환 딸의 충격적인 미국 생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94 0
1039 ''팜유즈' 이장우 열애중, 상대는 8살 연하 배우 조혜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04 0
1038 "구독자 20만에 감격" 조국 딸 조민, 자성한다더니 하루짜리였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72 0
1037 '패패패패승패패' 롯데, 에이스 '나균안'까지 병원행...5강 가능할까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4 0
1036 '손흥민 말고 김민재?'...대한민국-아시아 몸값순위가 바뀌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5 0
1035 김치를 '파오차이'로 오역 넷플릭스, 시정 촉구 메일로 받은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05 2
1034 "10억만 빌려달라" 이시언, 연락 두절 예고한 기안84...무슨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98 0
1033 "사라진 신생아 추적하다가" 수원 영아 살해 사건, 시신 2구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72 0
1032 "3개에 100만원" 강남 교사, 킬러문항 팔아 돈 번다 고백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206 2
1031 "립스틱 정책이냐고" 박미옥 , 과거 여형사 차별 너무 심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56 0
1030 '악성코드 감염' 의심된다면, 어플 '시티즌 코난' 깔아보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84 0
1029 "자녀가 피겨 원하면? 절대 반대" 김연아 , 너무 힘든길이다 [8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793 16
1028 "이게 다 인스타 때문" 연봉 100억 강사 정승제, 일침 날린 이유 [7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182 40
1027 "행복하다는 말 못해…불행해져" 이준혁 , 징크스 고백에 눈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25 1
1026 "서민 갑부인데?" 박미선, 자수성가로 성공한 임지환의 모습에 감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73 0
1025 "나도 떳떳하진 않아..." 덱스, 하지만 휘파람은 내가 분 게 아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25 0
1024 "스태프인줄 알았다" 김영재 , 송중기 아내 재벌집 촬영장 방문 비하인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16 0
1023 "결혼은 미친 짓" 이종혁 , 통장에 200만원 있었다 [1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3746 15
1022 '10억원 피해' 부산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화재 원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27 1
1021 '82년만에 폐원' 서울백병원, 문 닫을 수 밖에 없던 충격적인 이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92 1
뉴스 [포토] 배두나, 최고야 디시트렌드 11.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