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민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의 구독자 수는 약 20만 5000명으로 집계되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0명을 돌파했음을 알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구독자 20만명 돌파 너무 감사하다"며 "어젯밤 비 오는 길거리 산책하다가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너무 감동받아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위 내용과 함께 유튜브 채널 화면을 띄운 휴대폰을 손에 쥐고 입을 틀어막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지난 20일 "자성하는 마음"이라고 말하며 의사면허 반납의사를 밝힌지 하루만이다. 이에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자성하는 마음'이 겨우 하루거리였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바로 전날 본인의 sns를 통해 입장문을 올리고 "지금까지 의료 봉사에만 의료먼허를 사용했으나 면허 취소 청문 중에 의료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리고 "저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논란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자성하는 마음으로 이미 계획된 봉사 활동만 잘 마무리한 뒤 의료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의사면허를 반납하고 겸허히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집행정지 신청 등의 절차도 밟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복지부는 20일 조씨의 의사면허 취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쯤 취소 절자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조민은 지난 5월 유튜브에 자신을 채널을 개설한 뒤 소개하는 영상 한 개를 업로드 함으로써 11일 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으며 이로 인해 '실버버튼'을 받았다. '쪼민 minchobae'은 개설 다음날 3만을 돌파했고 이틀째 되는 날 5만명을 넘어서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의 블로그, 조민을 저격했다
사진=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본인의 블로그에 '행복한 그녀 쪼민?'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은 "조민은 의사 가운이 버거웠을 것이다. '자질' 하나만으로 의사 노릇, 힘들었을 것"이라는 내용을 서두로 작성되었다.
이어 "의사면허 반납? 정확히 말하면 '면허 취소'다. 가짜 의사, 돌팔이 의사에서 벗어나니 그녀는 아주 행복해 보인다"며 "바로 어제만 해도 기가 팍 죽었더니만 구독자 20만 돌파에 감동받아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고 작성했다.
"자성하는 마음이 겨우 하루거리였다. 워낙 꼼수로 얻은 의사면허니 박탈당해도 아쉬울 필요가 없다"며 "가짜 표창장, 가짜 경력 등 모두 부모의 조작이기 때문"이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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