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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장례식장 입구컷 감성여울, "책임전가 안해"눈물로 호소한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0 18:45:03
조회 5857 추천 19 댓글 43


BJ 감성여울(김보라)이 故 임블리(임지혜) 장례식장에 방문했다가 조문 거부당했다고 밝혔다.감성여울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하지 않으셔서 돌아가고 있다.

상중에 소란 떠는 게 더욱 상처가 되실 것 같아서 조용히 나왔다"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변명도, 책임 전가도 하지 않겠다. 제가 살인자 맞다"라고 글을 남겼다.이어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하다.

만약 제가 죽지 않는다면 평생 마음속으로 속죄하겠다.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죄송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앞서 감성여울은 지난 11일 진행된 부천 인터넷방송인 연합 '정신병즈' 술자리에서 고 임블리와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블리와 다툼을 벌였다고 전해졌다. 임블리는 술자리 이후 귀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딸들에게 남기는 유서를 공개했다. 임블리는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고, 119 구조대가 들어온 모습과 함께 방송은 종료됐다.

한편 지난 2023년 6월 11일 임블리(임지혜) 및 갓성은 등 BJ들끼리의 모임에서 임블리가 울자 재수 없으니까 벽 보고 울으라며 갖은 폭언을 하고 이에 분노한 임블리가 술병을 던지자 조롱을 했다. 

우울증 심한 상태로 만취해 자살예고 방송

도를 넘는 폭언·막말그대로 내뱉어


당시 임블리는 술에 만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데다 불과 반년 전인 2022년 12월 자살 예고 방송으로 아프리카TV 영구 정지 이력이 있는 등 평소 우울증이 심하게 있어 상태가 위험한 사람임에도 감성여울은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임블리에게 도를 넘는 악플이나 폭언과 막말들을 내뱉었다. 

결국 임블리는 갓성은의 중재로 집으로 귀가 조치 되고, 자신의 집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 본인이 임블리 자살 시도의 가장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로 지목되었음에도 자숙이나 반성은 커녕 자살 소동 몇 시간 후인 2023년 6월 12일 새벽 노래방에서 스틸하트의 'She's Gone'을 불러 논란을 일으켰다.

임블리 자살기도 사건 직후 감성여울의 방송(멤버십 이용자들에게만 공개), 자살 시도 이후 생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거기다 사태가 심각한 와중에도 슈퍼챗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오히려 옆에 있던 갓성은이 그럴 때가 아니라며 말릴 정도였다고 한다.

집에 들어와서는 방울로 굿을 하는 시늉을 하고서는 임블리에게 얼른 죽으라고 저주를 하기까지 했다. 이후 본인에게 불리한 영상이나 글은 지우고 2023년 6월 13일 경 정신과에 입원, 사실상 도피했는데 유튜브는 일정 시간 뒤 자동 삭제 기능을 이용하여 조롱성 글을 작성해놓았던 점을 볼 때 일말의 뉘우침도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에 다음날 6월 15일 바로 퇴원해서 부계정으로 방송을 켰다. 이어 6월 18일 유튜브 채널 '감성여울' 부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택시 안에서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난 살 거야. 누가 뭐래도 난 살 거야"라고 말하며 "내가 여러분한테 사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임블리가) 그냥 살았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전에는 혼수상태에 빠진 임블리에게 생방송으로 어디 한 번 죽어보라고 했음에도 임블리 사망 후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자 태도를 싹 바꿔 6월 19일 22시쯤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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